축구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필수적인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시장환경이 좋아지면서 해외축구를 즐기는 분들이 늘어났고, 박지성 이후에 많은 한국인 선수들이 축구의 본고장으로 볼 수 있는 유럽무대로 도전하며 대중들의 인식도 달라졌다는 점에서 이 책은 단순한 가이드북이 아닌, 선수와 클럽, 구단과 한국인 유럽파 등 다양한 관점에서 최신정보를 배우며 축구의 의미와 재미, 가치 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가이드북일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최고의 해외축구 전문위원으로 볼 수 있는 한준희 해설위원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전문성과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는 책으로 볼 수 있다.
책에서는 유럽축구 4대리그에 대해 소개하며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리그에 대해 자세히 언급한다. 우리가 알만한 빅클럽부터 새롭게 승격된 중소클럽들에 대한 소개, 누구나 알만한 축구스타 메시와 호날두를 비롯해 다양한 스타 선수들을 한 눈에 만나며 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의미를 제공한다. 또한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 등 유럽 4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이번 시즌에는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이에 대해서도 해당 클럽도 자세히 언급하며 축구팬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그리고 축구 선수와 클럽에 대한 소개도 좋지만 각종 더비매치와 그들의 축구역사, 해당 클럽이 갖는 상징성이나 세계적 인지도, 특히 최근에는 거대 자본들이 해당 리그와 클럽으로 유입되면서 빅클럽이 된 경우도 많고 이번 시즌의 경우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타 선수들의 이적이 많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기존의 다른 시즌과는 확실히 차별화 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2021-2022 시즌은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매년 출간되는 책으로 항상 시즌이 끝난 이후의 이야기와 한창 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바탕으로 각종 예측과 평가를 객관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이 갖는 장점은 명확하다.
또한 다가온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어떤 선수들이 뛰기 위해 이적을 했으며 축구의 본고장으로 볼 수 있는 유럽의 주요 4대 리그에 대해 배우며 유럽축구, 해외축구를 보는 눈 자체를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책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유럽축구 전문가로 볼 수 있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함께 집필에 참여했다는 점을 통해 축구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이만한 가이드북도 없을 것이다. <더 챔피언 유럽축구 가이드북 2021-2022> 를 통해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며 해당 정보와 지식도 얻고, 유럽축구를 더 깊이있게 즐기면서 바라 보자. 유럽축구 4대 리그 가이드북,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축구 가이드북이다. 읽으며 활용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