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직장인
제임스 알투처 지음, 박홍경 옮김 / 미래와사람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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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의 존재, 이는 우리가 추구하는 자본주의적 가치에도 부합하며 어떤 면에서는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의식이자 관념이 된 요즘이다. 하지만 아무나 부자가 될 수 없고 부를 이룬 사람들도 노력없이 쉽게 이룬 것도 아니라서 이를 명확히 표현하기란 어려움 점도 현실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래도 삶은 계속되며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과 미래를 바라는 분들에게 이 책은 부의 법칙과 패턴, 부자가 되기 위한 습관이나 자기실현의 가치, 경영관은 어떤 형태를 갖춰야 하는지, 이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물론 이 한 권의 책으로 모든 이들이 부자가 될 순 없지만 적어도 자신의 현재상태에 대한 점검이나 불필요한 지출이나 소비에 대한 관리, 근로소득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는 직장인의 현실적인 부분을 반영해서 더 나은 경제관념이나 관리, 나아가 투자나 재테크의 방향이나 전략 등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반드시 알고 활용해야 하는 자세는 무엇인지, 책을 통해 알아보게 된다. 또한 저자가 말하는 일반적이면서도 원론적인 의미들이 더 큰 가치를 바라는 사람들에겐 뻔한 조언 정도로 여겨질 수 있으나, 항상 기회를 잡거나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 부의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기본이나 원칙 등을 중요시 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더 나은 방법과 전략도 좋지만 요행이나 요령을 바라는 경우에는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과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면서 노력없이 많은 것을 바란다는 것도 모순적인 태도일 것이다.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경제와 금융에 대한 이해,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의 비교나 내가 하고자 하는 일, 미래가치 등을 토대로 부의 기회나 패턴, 법칙 등에 대해 배우면서 이해해 나간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고 돈에 대한 생각이나 관념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의미 또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부자 직장인> 거창한 단위의 부자되는 법이나 쉽게 얻을 수 있는 정보나 전략을 바라기보단 시대변화나 트렌드를 관찰하면서 어쩌면 지금과 같은 불황의 시대에선 꾸준한 정공법이 더 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현실에서 활용 가능한 부업에 대한 관점이나 자본주의 구조나 시스템을 파악하며 기회적인 요소를 설계해 나가는 과정, 부의 성공을 이룬 사람이나 주체 등을 통해 우리는 어떤 가치를 모방하거나 확실히 배우며 자신의 것으로 만들 것인지, 책을 통해 읽으며 활용해 보자. 또한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분들도 책을 통해 기술에 대해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해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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