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 습관 - 자연 치유력을 깨우는 팬데믹 시대의 건강법
이병욱 지음 / 비타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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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삶이 변했고 사람들이 느끼는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관심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이 책은 명확한 건강관리법, 제대로 된 건강정보를 통해 배우면서 일상에서부터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여길 수 있는 정신건강이나 내면, 심리, 정서 등과 연계된 건강관리에 대해 계속해서 강조하며 시대변화상 만큼이나 이를 간과해선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는 것이 책이 갖는 특징적인 요소로 볼 수 있다.


특히 책에서는 면역과 면역체계, 질병관리 등에 대해서도 주목하며 생소한 해부학 분야에 대한 언급이나 팬데믹 시대를 상징하는 바이러스와 면역의 관계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며, 전문가가 아닐 경우 쉽게 접할 수 없는 의학상식과 건강정보를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건강 가이드북과는 그 결을 달리하고 있다. 물론 건강은 사람마다 느끼는 점도 다르며, 체질이나 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변수나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기본적으로 비슷한 패턴과 흐름, 공통적인 영역에서 활용하거나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언급하고 있어서 누구나 쉽게 읽으며 자신에 대해 진단하거나 점검해 보게 된다.  










또한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이나 다양한 인간관계로 인해 심리적으로 지친 분들의 경우 면역에 대해 신경쓰기 어렵고, 그리고 젊은 사람들의 경우 나이가 젊다는 이유로 건강 자체를 맹신하거나 괜찮다고 가볍게 넘길 수 있으나, 이는 매우 위험한 발상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일각에서는 그렇게까지 예민하게 관리해서 뭐하냐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있겠으나, 항상 건강은 상대적인 부분과 절대적인 부분을 함께 갖고 있다는 점과 일정 시기를 놓치면 더 큰 병으로 진화하거나 초기에 대응하지 못할 경우, 이에 대한 책임과 선택은 온전히 개인,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명심했으면 한다.


그만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마인드로 건강정보를 배우며 내가 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이 무엇인지, 그리고 책의 저자는 왜 기본적인 건강관리로 면역에 주목하며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지, 책을 통해 읽으며 공감하거나 배워보게 된다. 특히 감정이나 정신건강, 스트레스에 대한 부분은 거의 모든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대다수의 사람들이 쉽게 공감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치유나 관리가 병행되어야 하는지, 잘 모르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면역 습관> 을 통해 기존의 방식과 관리법에서 벗어나 나를 위해서도 더 나은 건강관리법이 무엇인지 책을 통해 배우며 일상에서부터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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