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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투자자 부동산 경매 홀로서기
노일용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1년 10월
평점 :
주식이나 코인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느낌이 강하며, 자본이 있어야 된다고 믿는 투자 분야가 바로 부동산 투자일 것이다. 물론 일정 부분 맞는 말이기도 하나, 꼭 그런 것은 아니며 이 책을 접하게 된다면 투자에 있어서의 가치관이나 생각이 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책의 내용이 현실적이면서도 어떤 형태로 투자전략과 정보를 마련해야 하는지, 쉽게 배우며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는 주로 초보투자자, 투자 입문자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며 부동산 경매 및 공매에 대해 그 정의를 명확히 하고 있다.
또한 자본이 없더라도 할 수 있는 방법론이나 소액투자를 통해 실무투자를 영위해 나간다면 어떤 형태로 배우며 활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반드시 알아야 되는 용어나 개념에 대한 정리, 다소 이론적인 부분이 강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나, 모든 학문과 분야가 그렇듯이 기본기가 탄탄해야 위험이나 변수에 대응하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투자수익이나 성공투자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경매가 무엇이며 경매물건에 대한 분석과 이해, 사람들이 기회적인 요소로 보는 이유는 또 무엇인지, 책을 통해 배우며 이를 명확히 하는 자신 만의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거나 실무투자에서 어떤 형태로 투자를 해볼 것인지, 이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해야 한다.
실무에서 중요한 현지조사에 대한 정의나 경매입찰, 경매절차 및 과정에 대한 요약, 경매대상이나 물건검색 등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부분에서는 잘 몰라서 무조건적으로 전문가들에게 위탁하게 되는 부분들에 대해 누구나 쉽게 배우며 활용해 볼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적절히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확실한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갈수록 시대변화의 속도는 빠르며, 새로운 세대들의 경우 인터넷 사용에 있어서도 능숙해, 상대적으로 투자정보나 전략에 대해 빠르게 배우며 자신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나이나 성별, 계층에 관계없이 이론적 지식을 공부하며 실무투자에 있어서도 주도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의미를 더하고 있는 가이드북이다.
또한 책의 내용도 적절한 이미지화를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고 초보투자자들이 가장 범하기 쉬운 실수나 투자실패로 이어지는 악순환적 과정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예방하거나 더 나은 투자관리를 위해 어떤 형태로 관리하며 나아가야 하는지, <왕초보 투자자 부동산 경매 홀로서기> 를 통해 확실히 배우며 활용해 보게 될 것이다. 어떤 부분에서는 매우 까다롭고 복잡한 구조, 어렵다는 막연한 느낌이 들 수도 있는 부동산 경매 및 공매 투자관리, 책을 통해 배우며 나를 위한 실무투자, 가치투자, 성공투자로 이어지는 방법과 방향성, 전략 등은 어디에 있는지, 공부하며 냉정하게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