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이기는 비즈니스 게임
최승훈 지음 / 리치스가이드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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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한중관계나 반중정서와는 별개로 여전히 중국과의 교류를 추진하거나 기회의 시장으로 보는 시각이 절대적이다. 가까운 국가, 우리에게는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나라라는 인식이 있지만, 때론 비즈니스나 사업의 관점에서는 이런 것들이 불필요해 보일 수도 있다. 이 책이 이런 취지에서 어떻게 하면 중국 비즈니스나 사업에서 성장이나 성공을 거둘 수 있는지, 그리고 위기와 기회적인 요소는 무엇인지, 이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책에서는 주로 중국 비즈니스를 다루며 그들의 성향이나 정서, 어떤 형태로 맞춤형 경영전략을 펼쳐야 하는지, 이를 실무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아무래도 중국은 우리와 닮은 점도 많지만, 전혀 다른 정치체계나 시장환경으로 인해 한국에서 하던대로 할 경우, 실패나 위기를 겪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들을 확실히 알고 대응하는 새로운 전략이나 사업계획이 중요하다. 주변에서 중국 시장을 경험한 분들이나 큰 단위에서 본다면, 대중국 무역이나 경제활동을 한 기업의 사례에서 보듯이, 우리와는 전혀 다른 환경,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막대한 손해를 보기도 하며 때로는 수익이나 성공적인 경영을 하더라도, 막상 큰 돈을 벌지 못한 분들도 존재하기에, 이에 대해 확실히 배우며 실무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이에 대한 계획이나 판단을 명확히 해야 한다. 










또한 책에서는 사업이나 창업에 대한 기본기의 강조나 전혀 다른 중국문화나 환경적 요인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그리고 사람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접대나 비즈니스 문화,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해 알려주며 우리가 살아가는 초연결 사회에서 결국 사업이나 창업의 성패도 사람관계나 경영전략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결론을 통해 그 방식과 전략에 대해 주문하고 있다. 중국을 경쟁 상대로 볼 것인지, 아니면 협력자로 보며 공생관계를 유지할 것인지, 이것도 아니면 부정적인 생각이나 경험이 있을 경우, 중국 시장 자체를 어떤 형태로 이해하며 이론적, 실무적인 정보와 지식을 배울 것인지, 이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판단이 가능하다. 


부정적인 정서나 평가가 강한 중국시장, 하지만 한중관계를 생각해도 애매한 부분이 많고 중국시장에 대해 매력을 느낀다면 어떤 형태의 경영전략, 사업계획이 필요한지, <중국을 이기는 비즈니스 게임> 을 통해 배우며 관련 분야 실무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자. 대중국 사업과 무역에서 반드시 지켜야 되는 시장의 특성, 장점과 단점의 명확한 비교, 구분을 통해 사업계획이나 경영방식에도 활용해 볼 수 있는 만큼, 책을 통해 괜찮은 의미를 전해 받게 될 것이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도 현실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책이 갖는 장점이 명확하다. 중국사업, 비즈니스, 책을 통해 배우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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