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기업의 2030 미래 시나리오 - 향후 10년간 기업의 번영을 결정할 9가지 위대한 전략들
아린담 바타차리아.니콜라우스 랭.짐 헤멀링 지음, 박선령 옮김 / 리더스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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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책에서 언급되는 기업들의 경우 우리가 이미 알만한, 그리고 생각할 만한 가치들을 행동으로 옮기려는 기업들로 볼 수 있다. 즉 세상과 시대를 초월하려는 그들의 속도감이나 경영전략, 사람들의 정서나 심리를 잘 파악해, 이를 자신들의 부가가치 창출이나 이윤창출로의 전환, 사람의 가치를 우선에 두면서도 변화를 두려워 하기보단 용기있게 대처하거나 변화를 즐기는 태도와 세밀화 된 경영전략과 방침들까지, 이 책도 이런 취지에서 시대변화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들의 경영전략과 방식에 주목하며, 이런 변화상에서 우리는 어떤 형태로 활용하거나 받아들여야 하는지, 이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우리 기업들의 경우에는 예전과는 달라진 기업문화나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더 나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한 기업은 소수에 불과하다. 이처럼 경쟁은 치열하며 국내시장 만이 아닌, 글로벌 기업이나 세계시장에서 경쟁를 해야 하는 만큼, 단순화 하기에도 어렵고 추상적인 전략이나 느낌으로 접근해도 실패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늘 경영전략에 있어서 중요한 일관성, 사람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안다면, 이를 구체화 하는 작업에서 어떤 역량과 결집, 협업의 가치 등이 필요한지, 이에 대해 종합적인 판단을 내려야 한다. 








물론 이런 의사결정 과정에서는 리더의 중요성, 적절한 리더십의 구현을 통해 많은 것을 실행하거나 더 나은 방향성으로 나아가게 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일하는 모든 이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하나의 관점이나 미래가치, 비전 등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업무력이 필수적이다. 책에서도 이런 가치들에 대해 조명하고 세분화 된 방법론과 경영전략에 대한 언급,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사람, 인재, 고객들로 표현되는 다양한 주체와 개인들에 대한 관리법과 활용방안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


또한 시대변화나 트렌드적 요소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원하는 방식으로의 변화, 다양한 형태의 위기관리능력, 변수 및 위험관리 등도 중요하다는 것을 체감하게 된다. 사실 위대한 기업이라는 의미가 거창해 보이지만, 일반적인 기업과의 차이점이 크게 발생하는 것도 아니라는 점에서 누구나 기회를 잡을 수 있고, 반대로 몰락이나 쇠퇴의 길을 걸을 수 있다는 양면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위대한 기업의 2030 미래 시나리오> 를 통해 기본적인 경영관리 및 전략, 더 나은 혁신의 사례와 활용방안, 실무적으로 어떤 역량과 가치가 필요한지, 배우며 활용해 보자. 경영관리 가이드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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