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나로 살아야 한다 - 자기실현을 위한 중년의 심리학
한성열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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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무료한 생각이 들거나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으로 인해 변화를 고려하고 있다면 이 책은 좋은 의미와 삶에 대한 방향성을 잘 제시해 줄 것이다. 특히 책에서는 중년의 심리학이라는 말처럼 일정한 경험과 사회적 위치, 또는 원하는 바를 위해 열심히 살아왔던 모든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어떤 형태의 나를 통해 더 나은 변화나 성장, 미래가치 등을 그릴 수 있는지, 이에 대해 저자는 조언하고 있다. 누구나 완벽할 수 없는 한계나 약점이 있는 존재, 바로 우리들 모두가 이런 평범한 범주나 구분에 속하겠지만, 어떤 형태로 삶을 살 것인지, 이에 대한 마인드의 차이가 결과의 차이를 낳을 수 있다는 점에서 책에서 말하는 의미들이 제법 진지하게 다가온다.


항상 누군가를 위해 살거나 희생과 책임 만을 강요받던 삶에서 벗어나, 나라는 존재에 대한 인식과 자기실현의 가치를 위해 무엇에 몰입하거나 집중하며, 성장과 더 나은 삶의 결과를 추구해야 하는지, 이런 단순한 관심이나 일차원적인 접근을 통해서라도 많은 것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게, 바로 우리의 인생일 것이다. 책의 저자도 이런 의미를 잘 이해하며 우리들에게 어려운 부분을 조언하지 않는다. 내가 바라는 삶, 그리고 결과까지 챙기는 삶을 위해선 생각에서 머물지 않고 행동해야 한다는 점을 계속해서 중요하게 언급한다.










결국 행동해야 부정적인 변화라도 일어나는 것이며 이런 변화를 경험하며 삶에 대해 배우거나 나라는 존재에 대한 냉정한 인식과 판단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성과 나름의 전략을 그려볼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중년이 주는 사회적인 편견이나 나이에 맞게 해야 하는 것들이 존재하지만, 그게 모든 것을 대변하지 않고 때로는 자신의 성장에 발목을 잡는 역할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나은 변화를 위해선 일정 부분 감내해야 하는 것들도 존재한다.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둘 것인지, 그리고 내가 바라는 삶은 어떤 모습이며 내 주변의 지인이나 가족들은 어떤 유형의 사람들인지, 스스로에 대한 정리 및 관리에도 괜찮은 의미를 전하고 있어서 책을 통해 판단해 보게 된다. 


나다움에 대한 접근, 자기애나 자존감 수업 등으로 요약해서 표현할 수도 있는 이 책은 스스로를 위한 그리고 내가 바라는 일정한 과정이나 결과, 미래가치를 어떤 형태로 이뤄낼 수 있는지, 이에 대해서도 판단해 보게 된다. 때로는 다른 이들의 경험담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제공할 수도 있고, 나의 작은 실천과 습관화, 변화를 추구하는 자세가 시간의 경과를 거치면서 더 나은 결과로 만들어 지기 마련이다. <이제는 나로 살아야 한다> 책을 통해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며 스스로에 대해 돌아보고, 나를 위한 삶의 자세, 관리의 중요성과 방법론이 무엇인지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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