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년차 게임 개발 - 아마추어들의 게임 프로젝트 관리와 기획, 게임 디자인 이야기
김다훈 외 지음 / 성안당 / 202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단순히 보기에는 게임업의 변화상이나 게임을 어떤 형태로 만드는지, 이에 대해 조명하는 책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책은 기본적으로 필요한 기획과 디자인, 프로그래밍 과정과 연구개발, 어떤 형태로 일을 하며 일정한 결과를 추론하는지, 이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는 가이드북이다. 책에서는 컴퓨터나 모바일 시장에서의 게임의 중요성과 대중적 인기 등을 표현하면서도 관련 업종에 일하는 사람들은 어떤 형태의 업무력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지, 이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거의 모든 세대에서 게임을 통해 여가 시간을 보내거나 게임을 하나의 주업이나 부업의 개념으로 활용하는 분들도 늘어난 만큼, 예전의 인식으로 바라보기에는 명확한 한계점이 존재하는 것도 현실이다. 책을 통해 단순한 그래픽이나 디자인 분야에 대해 배울 수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하나의 프로젝트에 집중하며 기획하는지, 이에 관련된 방법론에 대해서 판단해 보게 된다. 기획, 협업, 아이디어 도출과 협의 등 어떤 조직을 가더라도 따라오는 의사결정 과정이 존재한다. 










이 책도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다양한 업으로의 전환이나 활용도 가능하며 특히 개인들의 입장에서도 사업이나 창업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할 수 있는 관련 인재에 대한 관리나 구체적인 연구개발, 그리고 들어가는 비용적인 측면까지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책에서도 후원이라는 개념에 대한 소개나 자본이 없더라도 시작할 수 있는 프로젝트 진행과정이나 상황에 대해 알려주며 진화하는 게임업의 변화상 만큼이나 우리의 생활속에서도 이런 가치들을 투여해서 더 나은 과정과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물론 특정 개인이나 뛰어난 인재들이 많을수록 더 나은 성과와 대중적 인기, 물질적인 보상과 결과를 쉽게 얻을 수도 있으나, 책에서는 이런 개인의 능력이나 차별성도 좋지만 협업과 경험의 가치를 더 중시하고 있다. 사회생활을 해본 분들이나 일정한 개인업을 경험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내용이며 시대가 변해도 달라지지 않는 가치와 빠르게 급변하는 분야에 대해서도 함께 비교, 분석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책이 갖는 특징이 뚜렷하며 <0년차 게임 개발> 을 통해 어떤 형태로 일을 하며 더 나은 성과와 성공을 그려볼 수 있는지, 읽으며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며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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