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넷, 약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 약사의 꿈을 위해 무작정 헝가리 유학 약대생활 열정 기록
이주연 지음 / 미래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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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최근에는 그들의 노력을 폄하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여전히 그들은 그럴 만한 자격을 갖췄고, 어쩌면 누구보다 더 노력하며 자신의 꿈을 이룬 사람들로 볼 수 있다.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이 책은 저자의 경험담을 통해 명확한 메시지를 잘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약사에 대한 평가나 입장은 달라도, 약사가 되기 위한 과정이 어렵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책의 저자도 자신의 삶에 대해 계속해서 생각했고, 결국 꿈을 정해 노력하며 이뤄낸 성장스토리를 갖고 있는 분이다.


어떤 형태로 공부를 했으며 정말 힘들었을 유학생활에 대한 언급이나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질 영어공부에 대한 조언 등 누구나 필요로 한 그런 삶의 자세와 공부를 대하는 방식에 대해 책을 통해 읽으며 일정 부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저자도 말한다. 공부가 재미있어서 했다기보단 버티면서 싫을 정도로 공부가 어려웠지만 자신의 삶과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이 책이 주는 절대적인 교훈을 확실히 답습할 수 있다. "포기" 하지 않는 삶과 노력, 나에게 필요한 관리 등을 꾸준히 해나가는 일관성 있는 자세가 그것이다. 










일정한 루틴대로 움직이며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든 이들이 쉽게 공감할 것이다. 누구나 생각은 하지만 행동하지 못하거나, 꾸준한 관리가 안될 경우 어떤 결과를 마주하게 되는지 말이다. 단순히 약사라는 명함에 몰입하기보단 지금 이 책을 읽을 분들은 자신의 꿈이나 하고 싶은 일, 미래가치, 직업 등에 대해 저자의 사례와 경험을 통해 판단해 보자. 남들을 위한 삶을 살기보단 내가 하고 싶은 일, 목표가 있다면 최대한의 노력은 했는지, 그리고 어떤 형태로 성공하거나 변화한 삶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나은 사람들의 사례를 참고하며 나를 위해 활용할 것인지, 이처럼 책이 던지는 의미를 명확하다. 


결국 자기관리, 시간관리, 내 상태에 대한 점검을 통해 꾸준히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결단력을 요구하는 자세이다. <스물넷, 약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를 통해 아직까지 직업의 의미와 가치, 나에게 맞는 직무나 진로를 찾지 못한 분들에게는 괜찮은 의미를 제공해 줄 가이드북이다. 다소 주관적인 영역의 에세이집으로 볼 수도 있지만 결국 결과를 만들어 낸 저자의 사례를 통해 우리는 스스로를 돌아보거나 때로는 성찰, 성장과 변화를 위해 어떤 형태의 삶을 추구해야 하는지, 이에 대해 확실히 배워볼 수 있을 것이다. 자기계발과 성공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읽으며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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