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 열등감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자기회복 심리학
강지윤 지음 / 오후의서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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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른 삶의 방식의 존재, 이는 단순히 개성이나 성향, 성격 등으로 규정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좋은 효과도 낳지만 부정적인 감정이나 비교의식, 열등감, 심리적 위축 등 선호하지 않는 결과들과도 마주하게 되는 현실에서 우리는 어떤 형태로 자신에 대해 이해하며 타인을 바라보며 원만한 관계유지나 형성을 해야 하는지,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도 주로 열등감이라는 용어에 대해 구체적으로 풀이한다.


사람이라서, 혹은 나를 위해, 아니면 타인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이나 우월감 등을 표출하기 위해서 등 각자 다르지만 비슷한 형태로 이런 감정과 마음상태, 심리 등을 활용하거나 바라보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가치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통해 우리는 성장과 변화의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급변하는 세상에서는 결국 스스로를 지키는 힘, 절제나 관리 등을 통해 자신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며 삶의 목표를 설정하거나 살아가는 자세를 가져야 이 험난한 세상에서 일정한 마음상태, 심리상태 등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누군가는 자존감 수업의 중요성, 나다움이 무엇이며 자기애를 어떤 형태로 활용하며 스스로의 상태에 몰입하거나 변화의 필요성을 현실적으로 느낄 것인지, 이를 탐구할 것이며 또 다른 이들은 스스로에 대한 관리보다는 타인과의 관계형성에서 배우거나 경험을 통해 더 나은 가치 판단을 내릴 것이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결국 그 중심에는 나라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마주하게 되며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와 사랑, 남을 아끼고 싶다면 나부터 사랑하라는 말처럼 어떤 형태로 삶의 지향점을 재설정 해야 하는지, 책을 통해 배우게 된다. 


외모나 외형적인 가치, 또는 내면의 성장과 성숙, 자기계발을 통한 극복, 이론적 학문적 공부, 다양한 관계형성 및 사회활동 및 사회생활을 통해 배우는 의미 등 우리는 흔히 생각하는 그런 것들부터 적용하며 활용해 볼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생각에서 머물지 않고 구체적인 계획과 이에 필요한 행동력을 갖추는 순간, 지금보다는 더 나은 삶의 과정과 결과를 마주하게 된다. <나는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단순한 에세이로 볼 수도 있지만 오늘 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하면서도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언급이라 많은 분들이 읽으며 나를 위해 활용했으면 하는 책이다. 읽으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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