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사르의 마지막 숨 - 우리를 둘러싼 공기의 비밀
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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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라는 공간, 그리고 제한된 자원을 통해 문명을 이루며 나름의 과학적 발견과 발전을 통해 더 나은 형태의 세상과 결과물을 만들어 온 과정, 이를 돌아볼 때 뛰어난 학자나 인재들이 존재했고 이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인해 우리는 더 좋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이 책도 단순히 보기에는 매우 당연한 논리, 기초 과학적인 접근을 통한 다양한 반응과 실험, 사례 등을 소개하며 독자들이 어려워 할 수 있는 과학에 대해 비교적 쉬운 접근을 통해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또한 화학에 대한 간략한 언급을 통해 인류사에 있어서 어떤 변화와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는지, 이에 대해서도 판단하게 한다.


인간이 살아가는 지구라는 공간에서 더 높은 차원의 문명건설이나 성장을 위해서도 과학의 활용도와 가치는 절대적이다. 지금도 다양한 국가나 기업, 민간 차원에서도 과학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언급하지만 여전히 인간이 갖는 한계점이 명확하며 새로운 발견도 좋지만 기존의 가치나 사람들이 간과하는 작용과 사례에 대한 언급을 통해 어떤 형태로 판단해야 하는지, 이에 대해서도 이 책은 일정한 문답을 잘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기의 과학이라는 말처럼 공기를 통해 다양한 물질과 현상, 작용과 반응 등에 대해 요약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점은 과학을 잘 모르는 분들도 쉽게 배우며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과학적 현상이나 발전에 있어서 과학자 자체에 대한 몰입이나 언급도 괜찮은 방법이지만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 즉 국가들 간의 경쟁이나 근대화 과정에서 인류는 어떤 과학적 발전을 통해 지금과 같은 풍요로운 세상을 건설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화학의 가치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나 쉽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화학적 반응이나 작용, 현상 등을 제대로 알아야 다양한 영역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과 공기의 이동이나 변형, 재발견 등을 통해 어떤 과학적 논리나 주장을 뒷받침 할 수 있었는지, 이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물론 과학에 대해 문외하거나 과학적 현상에 대해 어려워 하는 분들이 존재하겠지만, 사례를 중심으로 또는 현실적인 문제나 과제에 대한 대입을 통해 생각해 본다면, 어려운 풀이도 쉽게 배우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카이사르의 마지막 숨> 인간과 공기의 관계, 지구와 환경에 대한 생각, 인류문명에 대한 접근이나 단순한 관찰 및 아이디어, 기초화학에 대한 배움 등 다양한 형태로 접근하며 배워볼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가볍게 읽으면서 책의 저자가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지 판단해 보자. 이 책은 과학을 잘 모르는 분들이나 좋아하는 모든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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