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너머 - 2040 디지털 세상을 주도할 기술 전쟁의 시작
신동형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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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런 변화를 이끄는 MZ 세대들이 존재하며 기존의 기성세대들도 어떻게 하면 시대변화 및 사회변화, 다양한 트렌드로 집약된 새로운 세상에서 살아갈 것인지, 노력하며 전혀 다른 차원의 사회가 주는 기회적인 요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이 책도 이런 취지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의 발달, 이런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주체들의 현황, 새로운 비전이나 가치로 인정받는 영역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항상 변화는 또 다른 선택을 강요하며 기존의 가치를 지키려는 사람들과 변화에 편승해서 더 나은 결과를 추구하는 사람들로 나뉘기 마련이다. 


물론 무조건적인 변화가 모든 것을 좋게만 제공하는 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기존의 가치나 원칙 만을 고수하는 방식 역시, 한계에 도달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사회변화에 앞서서 어떤 변화상이 일어나며, 분야별로 어떤 특징과 성격을 알아야 하는지, 이에 대한 이론적 학습이 필요하다. 이 책도 다양한 용어들이 등장하는데, 기본적인 용어나 개념에 대한 정리 및 정의를 바탕으로 접근하는 방법론을 권하고 싶다. 메타버스에 대한 언급이나 데이터경제, 인공지능과 IOT, 원격사회가 제공하는 유무형의 가치와 결과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대변화와 트렌드를 짚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저자도 이런 방법론을 권하고 있으며, 지금도 너무 많이 변해서 어렵다는 분들에게 적절한 예시와 비유를 통해 사회적 변화, 이로 인해 어떤 분야가 새롭게 부각되거나 사양산업으로 전락할 것인지, 이를 자세히 알려주며 비교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어쩌면 기술이라고 하는 것이 보기에 따라 거창해 보이지만 반대로 쉽게 접근하며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기회적인 요소가 많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그래야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이나 실행을 통해 과정에서 오는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결과와 나를 위한 방향성, 미래설계 및 준비 등의 행동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세대가 주류를 이뤄, 어떤 변화상을 이끌어 낼 것인지, 이는 단순히 기업들의 경영전략이나 방식에만 국한된 것도 아니며, 개인들도 더 높은 차원과 수준에서 접근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보편화 된 인터넷 활용도나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편의성 제공과 사용, 이런 가치들이 더욱 집약되거나 분업화 되면서 현재의 문제점이나 다양한 분야의 한계점을 뛰어 넘을 수 있다고 말하는 예측치까지, 이 책을 통해 쉽게 배우며 이해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변화 너머> 를 통해 나를 위한 미래예측과 준비법, 더 나은 형태의 삶을 위해 배우면서 활용해 보자.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기술들에 대한 언급이나 실무적으로 도움이 될 가이드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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