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드 씽킹 - 직관과 논리를 뛰어넘는 제3의 사고법
가게야마 테쓰야 지음, 이정현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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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사회의 모습이나 대중들의 관점, 복잡한 문제가 산적한 현실 등을 고려할 때, 우리는 더 나은 결정과 판단, 이에 수반되는 행동력 등을 통해 개인이 바라는 성과나 목표달성을 위해 살아간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메뉴얼을 배워도 현실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점이 많고 자신에 대해 안다고 자부하지만, 이를 실무적 역량이나 일처리, 또는 다양한 관계에서 활용하기란 보통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이 책은 다른 관점에서 더 나은 선택과 행동력, 필요한 조건과 역량 등에 대해 조언하고 있는 책이다. 


책에서는 일반적인 의미부터 기본적인 자세, 뇌과학적 방법 등을 배우며 활용할 수 있는 놀라운 변화상에 대해 진단한다. 기본적으로 중요한 직관력, 논리력, 자신의 주장을 행동하며 결과까지 얻는 법이나 이는 업무력이나 일하는 방식에서의 적용, 혹은 나를 위한 자기계발 및 관리에도 그 가치와 효용성이 무한하다는 점을 의미한다. 개인마다 추구하는 삶의 가치관이나 목적은 달라도 공통적으로 필요한 속성이 존재하듯이 우리는 자신에 대한 진단과 점검을 바탕으로 더 나은 형태의 결정과 선택을 반복하며 살아가는 존재들이다. 








때에 따라서는 창의력이나 아이디어, 상상력 등이 필요할 수도 있고 어떤 분야에서는 기본적인 원칙이나 가치, 또는 대중적 정서나 심리적인 요인 등을 감안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또한 복잡한 문제는 단순함에서 그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고, 반대적 해석이나 접근도 유효할 수 있다는 열린 사고와 자세를 바탕으로 다가갈 필요가 있다. 물론 이런 과정은 일정한 교육이나 배움, 시간투자 및 비용지불을 동반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무조건적인 일반화는 경계해야 하나, 이 책이 갖는 특장점은 뇌과학적인 접근,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얻을 수 있는 유무형의 가치와 결과들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개인적인 부분부터 협상이나 비즈니스 상황에서 어떤 형태로 선택해야 하는지, 그리고 모든 이들에게 필요하면서도 외면할 수 없는 인간관계에도 해당 메뉴얼과 새로운 변화법을 적용하며 더 나은 과정과 결과를 추구할 수 있는 장점까지, <써드 씽킹> 을 통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배울 수 있으며 나를 위한 삶의 자세나 자기계발 및 관리에도 현실적으로 적용해 보게 될 것이다. 삶의 만족, 행복관, 인생이라는 긴 터널을 마주하는 우리의 용기와 필요한 자세가 무엇인지 책을 통해 읽으며 배우거나 나를 점검하는 계기로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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