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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환경부에서 일할 거야! ㅣ job? 시리즈 37
허재호 지음, 배재근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7월
평점 :
부모의 입장에서 내 아이나 자녀의 교육은 절대적이다. 특히 요즘처럼 모든 분야가 급변하는 세상에서 어떤 형태로 교육을 활용해야 하며 아이나 자녀의 진로 및 직업탐색, 선택 등의 과정에 접근해야 하는지, 쉽게 판단이 서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조언하거나 유도하는 것도 좋지만, 어쩌면 이 분야의 경우에는 미래가치도 있고, 우리가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영역이라 비전 또한 상당한 분야로 볼 수 있다. 바로 책에서 언급하는 환경과 관련된 직업이 그것이다. 보는 관점에 따라 해당 분야를 과소평가 할 수도 있고, 절대적인 생존문제로 바라보며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단순한 취미가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고, 관련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나 관심도 등을 통해 환경문제나 환경을 바라보는 기준, 관련 전문가나 종사자가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하며 해당 업에 대해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책이 갖는 특장점이 명확하다. 또한 분야의 특성상 국내에서 일하는 형태나 행위로 이어질 수 있지만, 환경문제나 주요 이슈, 관련 주제의 경우에는 국제적인 활동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거창한 의미를 강조하는 것은 아니며, 작은 관심과 실천, 이런 행위가 반복될 경우 진로탐색이나 직업선택에 있어서도 다양한 기준이나 관점 등을 살펴보며 준비하거나 대응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또한 아이들의 경우, 어른들과 다른 상상력이나 아이디어, 미래를 바라보는 순수함이나 일반적인 관점을 초월하는 잠재력 또한 상당하다는 점에서 해당 분야를 통해 접근하는 직업과 진로, 유망직종에 대한 분석은 현실적이면서도 이상적인 부분이라 평가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말할 수 있지만 행동하기 어려운 분야라는 점에 대한 인식과 꾸준한 관심, 이어지는 배움과 공부의 과정을 통해 더 깊이있게 판단해 보게 될 것이다.
특히 이 책은 여러 직업과 직종, 미래가치 등을 잘 표현하고 있는 시리즈물이며 해당 출판사에서 아이나 자녀교육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가이드북이라 자부하는 책이다. 또한 부모나 어른들도 함께 배우며 미래가치를 판단해 볼 수 있고, 현실적인 관점에서도 내 아이의 생각이나 취미,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의미를 잘 제공하고 있다. <job? 나는 환경부에서 일할 거야!> 를 통해 읽으며 어떤 관련 정보와 지식을 전하고 있으며, 직업과 진로에 대해 평가하고 있는지 경험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