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는 어떻게 아이콘이 되는가 - 성공으로 가는 문화 마케팅 전략
더글라스 B. 홀트 지음, 윤덕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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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진단, 그리고 향후 예측과 성공적인 경영관리를 위한 평가까지, 기준은 달라도 어떤 가치가 우선에 있어야 하는지,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나 기업의 경영전략, 마케팅 담당을 하는 분들도 그 해답을 알고 있을 것이다. 책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기존의 판매관리, 고객 및 서비스 관리 등에 대한 기본적인 마케팅 구성이나 원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정신, 트렌드적 현상으로 볼 수 있는 문화의 힘과 가치를 활용하는 전략화에 집중해야 한다. 우리는 이미 문화의 힘을 정확히 알고 있고 세계화 시대에서 이는 또 다른 경쟁력과 차별성을 갖는다는 사실 또한 공감하고 있다. 


물론 활용하는 분야나 장르, 산업마다 약간의 차이점은 발생해도 기본적으로 국경없는 시대, 인터넷의 활용, 소셜미디어의 대중화, 새로운 정보화 시대에서는 결국 문화의 힘, 문화력을 활용한 마케팅이 기업들의 승부전략이나 특정 업을 영위하는 모든 분들에게 더 나은 결과와 가치를 제공해 줄 것이란 의미를 말하고 있다. 이는 대중들의 정서나 심리를 읽는 가장 명확하면서도 현실적인 판단이 될 것이며 결국 고객이나 소비자의 관점에 맞는 일정한 판매전략, 상품 및 제품공급 등의 형태로도 이뤄진다는 점에서 매우 당연한 현상이나 마케팅의 기본적인 변화상으로 볼 수 있다. 








책에서는 문화 브랜딩이라는 용어를 통해 문화력에 대해 진단하며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빠르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나 의미를 제공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다양한 플랫폼의 존재, 콘텐츠 환경의 조성은 브랜딩 효과가 주는 절대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물론 각 주체마다 느끼는 현실적인 부분이나 한계성을 지적할 수도 있지만 서로 다른 주체들을 하나의 결집체로 묶을 수 있는 것 역시 문화 브랜딩 효과이자 결과로 볼 수 있고 이는 더 나은 성장이나 변화에 맞는 성공을 그리는 모든 분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가이드라인이 될 수도 있음을 말한다. 


또한 미래에는 더욱 빠른 속도로 트렌드나 시대정신, 사람들의 요구사항이 급변할 것이며, 과학 기술의 발전과도 궤를 함게 한다고도 볼 수 있고, 어떤 의미에서는 문화가 갖는 무한한 확장성과 가능성을 함께 표현하는 의미로 마케팅을 사용할 수 있음을 말한다. 하나의 브랜드가 모든 것을 장악할 수도 있고, 여러 브랜드가 서로 융합하여 더 나은 가치나 결과를 만들 수도 있는 예측 불가능의 시대에서 어떤 형태로 우리는 문화 브랜딩을 이해하며 실무적으로 활용해야 하는지 <브랜드는 어떻게 아이콘이 되는가> 라는 책을 통해 읽으며 현재가치와 미래가치에 대해 함께 예측하며 판단해 보자. 시대변화 및 정신, 가치와 트렌드, 종합적인 경영관리를 위한 실무 가이드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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