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마이데이터다 - 금융, IT, 유통, 의료, 생활까지 ‘내 정보’가 한눈에 열리는 시대
고은이.류성한.유재경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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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도 새로운 미래에도 정보와 지식으로 표현되는 데이터의 가치는 유효할 것이다. 아무래도 어떤 일을 하거나 경영하는 관점에서, 혹은 자신의 능력이나 역량을 표현하는 수단에서도 데이터의 중요성은 계속되며 사람들도 더 나은 결과나 삶의 질을 높이는 수단으로 데이터에 주목하며 이를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데이터 자체가 주는 긍정성과 장점도 존재하지만 이를 악용하거나 부정적으로 사용할 경우, 사회적 영향력 또한 악화될 것이라 정보보호와 수집, 활용 등에 있어서도 신중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 


책에서도 기본적인 마이데이터에 대한 정의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적인 요소에 대한 소개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특정 주체나 단체들의 데이터 수집과 활용, 이를 개인들도 어떻게 하면 활용하거나 부정적인 영향력을 막고 더 나은 형태로 재가공, 재생산 해낼 수 있는지, 이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정책적인 사용과 사업적인 활용, 마이데이터로 인한 시장의 변화상과 대표적인 분야에 대한 언급으로 금융, 의료, 교통 분야의 변화상, 신규 시장으로의 가치나 기회적인 요소가 무엇인지, 이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또한 혁신과 창조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로의 활용, 지속 가능한 성장 및 공생의 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의 가치, 공유경제의 모델로 볼 수도 있고 다양한 주체들이 능동적으로 활용하며 정보와 지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장점론, 그리고 최근에는 대중들이 쉽게 사용하는 다양한 앱기능적 연결과 상호작용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정보와 지식을 활용하면서도 일정한 대가를 지불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며, 데이터 역시 자본주의적 영향과 요소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오히려 이를 부각시키면서 순기능과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취지는 가까운 미래의 트렌드상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어쩌면 우리는 이런 변화상 자체가 대승적인 차원에서의 변화상으로 볼 수 있고, 기업이나 정부 주도의 사회적 영향력 확대, 다양한 개인들이 참여하며 더 높은 차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점과 이를 공공의 역할이나 공익적 요소, 사회적 약자에게도 동등한 기회를 줄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 등을 두루 확보한다는 점에서 부정보다는 긍정적인 요소가 더 많은 사회변화의 모습으로 볼 수 있다. <이것이 마이데이터다> 를 통해 읽으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으며 관련 절차나 과정에 대한 배움을 통해 자신이 바라는 분야로의 전이,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판단해 보자. 단점과 부정보다는 장점과 긍정적인 요소가 많은 분야로 정의하고 싶고 또 다른 기회적인 요소가 많아 그 활용도나 가치가 높아보이는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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