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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잘해야 천하를 품는다 - 소통천하
김해원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6월
평점 :
절판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게 통용되는 가치가 존재한다. 바로 경영관리가 그것이며, 이는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킬 수 있다는 점과 예전에도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나 공간이 존재했듯이, 지금도 다양한 사람들이 법질서나 이념적인 형태, 자유와 평등 등의 보편적인 가치관을 존중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는 성장이나 성공을 그리는 분들에게 어떤 형태로 사람관리나 경영, 관계를 맺으며 더 나은 자신의 성장이나 성공을 그리며 나아가야 하는지, 이에 대한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이 책도 소통의 자세를 가장 최우선에 뒀으며, 이는 어떤 분야에 가더라도 존재하는 하나의 규칙과도 같다.
우리가 고전이나 인문학에 열광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바로 더 나은 삶을 그리거나 개인적인 의미에서의 성공이나 사회적 기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그럴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형태로든 배움의 가치를 존중해야 하며, 이를 안다면 생각에서 진일보한 형태로 행동해야 한다는 당연한 교훈을 접하게 된다. 책에서도 인간관계에 있어서 어떤 형태로 받아들이며 활용해야 하는지, 혹은 작은 단위에서의 경영이나 큰 단위에서의 경영관리는 또 어떤 형태로 진행되어야 하는지, 이를 쉽게 표현하며 고전이나 철학적 의미가 주는 긍정적인 효과와 반응에 대해서도 조언하고 있다.
때로는 이론적인 부분이나 명분 등이 강조될 수도 있고, 또 다른 부분에서는 현실감각이나 현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형태의 사고나 진행방식이 더 강조될 수도 있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적 약속이자 개념일 것이다. 예전에도 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다양한 인물들이 존재했고, 그들도 자기관리에는 성공했지만 사람경영이나 관계의 처세술에는 실패해서 모든 것을 잃었던 분들도 존재하며, 반대로 자기관리에는 실패했으나, 사람관리나 경영에 있어서는 탁월한 능력을 보이면서 원하는 성과, 그 이상을 이룬 분들도 존재했다. 이는 어떤 가치가 우선에 있어야 하는지, 이에 대해서도 개인적 판단을 내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판단해야 한다.
공감의 자세, 경청과 소통을 지향하는 자세를 통해 당장의 성과는 미흡해도, 큰 그림을 그리면서 미래가치를 그리는 사람들, 시간은 오래 걸려도 자신이 가고 있는 길에 대한 믿음과 방향성에 대한 유연한 태도, 개방적인 사고, 다양한 사람을 바라보며 장점을 흡수하는 배우려는 습관화 등 어떤 형태의 삶을 지향해야 더 나은 성장이나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이 책은 그런 점에 대해 분석하며 조언하고 있는 것이다. <소통을 잘해야 천하를 품는다> 거의 모든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인간심리, 관계, 처세나 소통이 주는 절대성 등을 읽으면서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를 위한 자기계발서로 배우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