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일본 워킹홀리데이

한 번쯤 일본 워킹홀리데이 - 일하고 여행하며 꿈꾸던 일본 일상을 즐긴다
고나현 외 지음 / 세나북스 / 2021년 6월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여행 자체가 그리운 요즘이다.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가지 못해 답답해 하는 분들에게 언젠가 코로나가 끝나면 꼭 가보고 싶은 나라들이 존재할 것이다. 이 책도 여행에세이집으로 가까운 이웃국가 일본을 언급하고 있는 책인데, 책에서는 일본 워킹홀리데이에 대해 자세히 언급한다. 직접 여행을 경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일본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우리와 닮은듯 다른 문화적인 요소나 사회적인 부분까지, 우리가 단면적으로 아는 일본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 외에도 다양한 형태로 배우면서 알아볼 수 있는 여행 가이드북이다. 

사실 워킹홀리데이가 유행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아주 당연한 여행의 한 장르로 통용되고 있고 젊은 이들을 위주로 여전히 워킹홀리데이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의 방식이다. 책에서도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 이바라키, 후쿠오카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고 한 저자의 생각이 아닌, 다양한 저자들이 참여한 책이라 개인마다 서로 다른 여행의 목적이나 가치, 같은 공간이나 장소를 접하더라도 서로 다른 생각이 있을 수 있기에, 이 책은 이런 장점을 극대화 한 여행가이드북이며, 이를 통해 일본 워킹홀리데이는 어떤 형태로 준비하는 것이 좋은지, 이에 대해서도 자세히 배우게 될 것이다. 

우리와 비슷한 문화적, 사회적인 부분, 하지만 한일관계의 악화, 일본의 코로나 사태 악영향 등으로 인해 일본여행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일본문화에 관심있는 분들이 존재하며 일본은 어떤 나라인지, 본질적인 부분에 대한 궁금증이 많을 것이다. <한 번쯤 일본 워킹홀리데이> 일본 워홀생활은 어떤 형태로 해야 하는지, 어쩌면 새로운 도전이나 모험적인 느낌으로 마주할 수 있고 자신의 삶이나 직업선택 등에도 새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과 단점이 모두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젊은 시절에는 무조건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경험하라는 어른들의 조언, 그리고 경험한 이들의 사례 등을 통해 우리는 여행이 주는 참된 의미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며 공감할 것이다.

지금 시국이 너무 어렵고 여행 자체가 그리운 것도 사실이지만, 코로나가 영원할 것도 아니며 언젠가는 다시 여행이 주는 그런 일상의 행복과 삶의 가치에 대해 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세계에는 다양한 국가와 지역들이 존재하지만, 어쩌면 가장 가까운 나라, 여행 초보자들이나 해외여행 자체가 두려운 분들에게는 일본여행이나 일본 워킹홀리데이는 최적의 장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책을 통해 배우며 여행에 필요한 사전정보, 일본을 바라보는 기준, 일본여행 가이드북, 워킹홀리데이가 주는 장단점이 무엇인지 등을 자세히 배우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