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가 본 현대인의 질병과 치료법 - 양기호 박사가 KBS라디오방송에서 이야기한 우리 몸에 도사리고 있는 질병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
양기호 지음 / 아마존북스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대인들이 겪는 다양한 질병과 그 원인에 대한 진단, 기본적인 의학상식을 요구하는 분야이며 우리는 병의원과 가깝게 지내면서 일정한 건강관리를 해줘야 한다는 사실에는 쉽게 공감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이 조금 더 특별한 이유는 바로 한의학을 바탕으로 건강관리에 대해 풀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알만한 사람은 알고, 한의학의 우수성과 질병관리 및 예방효과를 경험한 분들의 경우, 한의사가 권하는 몸관리나 질병치료 등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기 마련이다. 물론 개인마다 일반 의학을 더 선호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한의학을 통해 미리 건강상식도 배우며, 잘못된 민간요법에 대해서도 파악해 둔다면, 자신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도 괜찮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책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질병에 대해 소개하며, 그 치료법에 대한 언급, 잘못된 민간요법을 지양해야 하는 이유와 개인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건강관리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또한 여성질환 및 노인질환, 계절성질환 등에 대해 언급하며 누구나 질병에 걸릴 수 있고, 이를 회복이나 치료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차이가 발생한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자신의 체질에 대한 분석과 파악, 합병증으로 진화하는 질병에 대한 판단, 단순한 질병이라고 하더라도 어떤 형태로 예방관리 및 치료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한의학을 통해 어떤 장점을 활용해 볼 수 있는지 등을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외적으로 드러나는 질병의 경우 일정한 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보지만, 내적인 영역의 경우에는 개인의 심리적 요소, 불안감, 공황장애, 스트레스성 질병 등 다양한 형태로 더 쉽게 확산될 수 있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특히 많은 분들이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일적인 부분으로 인해 또 다른 질병을 얻기도 하는 만큼,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가 올바른 건강상식을 통해 교정할 수 있으면 교정하며, 또 다른 원인으로 확산되는 것을 조기에 예방한다는 개념으로 판단해, 이에 대한 적절한 건강관리법이 동반되어야 한다. 


마음적인 부분, 심리적 요소, 감정의 온도차이로 인해 사소한 질병이 커질 수도 있고, 내면적인 요소를 잘 관리해서 질병치료를 극복하며 자신의 삶 자체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킨 사례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이 책은 한의학을 바탕으로 한의사가 말하는 건강관리 가이드북이지만 책을 통해 내 몸 관리에 대한 이해나 잘못된 건강상식의 교정과 일상에서부터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론이 무엇인지,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책이다. <한의사가 본 현대인의 질병과 치료법> 책을 통해 배우며 나를 위한 건강관리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자.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