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원하는 영양제는 따로 있다

내 몸이 원하는 영양제는 따로 있다
신현준.정혜진 지음, 황세진 감수 / 길벗 / 2021년 7월

기본적인 자기관리 방법론이 되어 버린 건강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관리법, 이 책을 통해 제대로 배우게 될 것이다. 흔히 잘못된 건강상식은 오히려 역효과나 부작용을 부른다는 의미를 알 것이다. 물론 최근에는 다양한 미디어의 발달과 전문가들이 온라인 영역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의 이유로 대중적인 관점에서도 올바른 건강관리와 정보에 대해 많이 배우며 이해하고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그래도 완벽하다고 볼 수 없고 내가 하고 있는 잘못된 건강식품 선택이나 보조제 선택, 혹은 영양제에 대해 자세히 알고 처방하거나 복용하고 있는지, 이에 대해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책도 몸에 맞는 영양제라는 취지로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다양한 건강기능식, 보조제, 영양제 등을 나열하며 소개하고 있다. 사람마다 체질도 다르며 몸에 대한 면역이나 반응, 효과 등도 다르게 나타나지만, 이에 공통적으로 처벙효과나 건강관리 효능을 볼 수 있는 영양제가 존재하지만, 반대의 경우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해 몸의 이상반응이나 증상, 혹은 금전적인 부분에서 손해를 볼 수도 있는 만큼, 관련 정보에 대해 냉정하게 판단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나이나 성별, 혹은 환경적인 부분, 질병 유무에 따라 달라지는 영양제의 기능, 안 먹는 것보단 낫겠지만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며 과다 복용을 할 경우 오히려 더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이에 책의 저자도 이 같은 부분에 대한 분류와 비교 분석을 통해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독자들의 관점에서 누구나 쉽게 읽으며 활용할 수 있도록 상세한 내용소개 및 사례분석 등을 해당 정보를 잘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책에서는 적절한 그림이나 이미지화를 통해 복잡한 영양제의 성분이나 구조, 질병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통해 대중들이 쉽게 접하며 활용하도록 권하고 있다. 또한 건강정보나 건강관리에 관심있는 분들이나 이제라도 내 몸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분들 등 다양한 사람들의 궁금증을 적절히 해결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건강관리 및 정보 가이드북으로 활용한다면 괜찮은 효과를 보게 될 것이다. 

또한 영양제를 잘 섭취하거나 복용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건강관리는 올바른 생활습관 및 식습관,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칭, 스트레스를 참거나 숨기지 말고 적절히 배출하며 자신의 신체 리듬에 대한 관리나 파악하는 자세를 통해 많은 것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이는 기본적인 건강관리의 방식이지만 사람들이 너무 당연해서 간과하는 경향이 있는 부분이다. 이런 기본적인 가치를 바탕으로 올바른 영양제 및 보조제 선택과 섭취를 통해 더 좋은 건강관리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내 몸이 원하는 영양제는 따로 있다> 책을 통해 배우며 나를 위한 건강관리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