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력

부모力 - 행복한 가정을 지키기 위한 45가지 父母力
김태윤 지음 / 창해 / 2021년 6월

모든 일에는 순서가 존재하며 더 나은 결과나 삶을 그린다면, 결국 그 출발점이 어디인지, 이에 대해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는 가정의 중요성, 가족의 평화가 주는 다양한 효과를 쉽게 목격하거나 체감할 수 있다.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며 내가 무엇을 하든, 무조건적으로 믿고 지지해 주는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위로와 힘이 되는지, 이에 대해 쉽게 공감하게 된다. 그렇다면 행복한 가정과 가족은 어떤 형태로 이뤄지는지, 인위적인 관리나 설계를 통해 이룰 수 있는지, 아니면 타고난 복으로 취급해야 하는지, 명확한 답을 얻기란 애매한 점도 존재한다. 

그래서 저자는 가장 쉬운 방법을 통해 말하면서 사람들이 쉽게 읽으며 공감할 수 있는 행복한 가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마음과 감정에 대한 주문, 긍정의 힘, 가족 간의 소통과 대화의 중요성, 큰 일을 하고 싶다면 무조건 가화만사성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와 절대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나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답답한 현실에서는 가까이 있는 가족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기쁨과 슬픔, 긍정과 부정을 모두 공유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비움과 채움의 과정과도 같은 그런 좋은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가족이라서 책임감을 느끼며, 헌신이나 희생을 기꺼이 하는 사람들, 그만큼 가족은 사람들에게 절대적인 존재이다. 부모라면 부모가 해야 하는 일, 자녀의 입장에서는 또 어떻게 가족 구성원으로 행동하며 가족의 무게감이나 중요성을 인지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가벼운 주제일 수 있으나,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판단하게 될 것이다. 또한 가족 구성원에 대한 공감과 이해, 대화에 대한 부분을 비롯해 감정 및 마음관리, 자기계발과 성공의 가치, 나에 대한 성찰과 변화의 자세 등에 대해서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책이다. 

또한 건강관리에 대한 조언, 인성적인 요소, 죽음과 사람, 시간과 미래, 공부와 독서, 교육적 가치 등 다양한 형태를 함께 언급하고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며 자신에 대해 돌아보게 될 것이다. 장점은 살리면서 단점은 채운다는 의미로, 그리고 가장 기본이면서 중요한 행복한 가정과 부모라는 의미에 대한 접근, 가족관계를 새롭게 생각하며 얼마나 소중한 존재들인지, 이에 대한 긍정적인 판단까지, 책을 통해 읽으며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부모력> 을 통해 다양한 의미와 현실적인 조언, 가족에 대한 생각 등 긍정적인 부분을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