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를 감춰라 - 인공지능 시대의 신神의 알고리즘
윌리엄 에이머먼 지음, 최경남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6월
평점 :
품절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고 전혀 다른 차원에서의 변화는 늘 두려움과 새로운 기회를 함께 제공하는 법이다. 이 책도 브랜드, 브랜딩 효과에 대해 말하면서도 알고리즘 마케팅이 무엇이며 인공지능발 변화의 시대에서 우리는 어떤 형태로 마케팅에 대해 받아들이거나 이를 활용해야 하는지, 다양한 관점에서 판단하게 한다. 예전보다 더 치열해진 시장의 상황, 그리고 초경쟁 사회로 진입하면서 또 다른 차원에서 접근해야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이는 소비를 유도하게 하며, 공급자의 입장에선 원하는 이윤창출이나 경영전략의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도 이런 기본적인 마케팅의 특성과 새롭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의 중요성, 알고리즘 구조에 대한 이해 등을 바탕으로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전환되어, 더 좋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알고리즘 마케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알고리즘이 말하는 사회학, 정치학에 대한 접근이나 사람들의 심리나 정서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한 접근과 분석, 설득의 방정식을 마케팅으로 표현하며 어떻게 해야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고, 경영전략에 있어서도 안정적인 경영 및 혁신의 방안을 이용할 수 있는지, 이에 대해 조언하고 있는 책이다. 








기존의 정보와 지식의 수집과 관리, 일정한 데이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본적인 자료수집과 활용, 이에 알고리즘 프로그램이나 구조를 통해 개인마다 다른 기호와 취향을 분석하며 대응하는 전략, 새로운 형태의 기술화, 기계화의 산물로 볼 수 있지만, 결국 최종 의사 결정권자는 사람에게 있고 이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며 활용해야 경영전략에 있어서도 효율성과 실용성, 그리고 원하는 결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아주 당연한 구조를 통해 어떤 형태로 활용해야 하는지, 이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지금까지는 보여주거나 증명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거래를 했다면, 지금부터는 전혀 다른 관점이나 역발상에서 비롯될 수도 있다는 미래에 대한 정의와 예측, 책이 주는 확실한 차별화 전략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새로운 기업이나 개인의 등장과 소멸, 데이터를 기반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형태의 경영관리나 기법, 마케팅이나 영업으로의 전환,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현실에 대한 이해도와 더불어 급변하는 시대정신이나 트렌드, 이에 반응하는 사람들의 심리나 상호작용 등에 대한 접근이 우선일 것이다. 새로운 형태의 브랜딩, 브랜드 효과, 그리고 혁신적인 경영관리법, 인공지능이나 알고리즘에 대한 깊이있는 접근와 공부법, 궁극적으로 저자가 말하는 알고리즘 마케팅이 무엇인지, 책을 통해 충분히 배우며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실무 역량 강화 및 결과를 위한 경영관리 가이드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읽어 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