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기업 - 작게 시작해서 더 큰 기회를 만들다
폴 자비스 지음, 이강덕 옮김 / 성안당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업이나 창업을 하는 분들이나 이를 생각하고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은 괜찮은 의미를 제공해 줄 것이다. 갈수록 사회는 고도화 되며 어떤 면에서는 집약적인 형태로 체계화 되고, 또 다른 의미에서는 개인의 역량과 협업의 가치가 동시에 요구되는 등 단순한 경영관리의 틀을 초월한 단위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사업이나 창업을 생각하거나 개인의 업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지만, 실제 어떤 형태로 경영관리를 해야 하는지, 이에 대해서 어려워 하는 분들도 다수 존재하고 있다. 이에 이 책은 작은 단위에서부터 이룰 수 있는 부의 성공 및 사업의 확장, 성장 등의 가치에 주목하며 조언하고 있는 책이다. 


아무리 뛰어난 사람도 혼자서는 완벽하게 대응하지 못하며 또 다른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인터넷의 발달과 다양한 형태로 정보와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시대상이나 기술이나 기계의 힘을 빌려, 사람이 없이도 돌아가게 만드는 구체적인 행위적 관리를 통해 더 나은 결과를 추구할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반대적 개념도 존재한다. 여전히 일을 하는 방식에 있어서 사람의 힘은 절대적이라 무조건 기술적인 부분에만 관리하거나 투자한다고 해서 무조건적인 성공을 보장하진 않는다. 그래서 우리를 조화나 균형감각 등을 답습하며 이를 실무적 경영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책에서도 기본적인 경영관리의 이해, 개성을 표현하는 방식, 자율과 책임에 대한 언급, 올바른 리더십의 구현, 시대변화나 트렌드에 맞는 리더의 모습과 자질, 종합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많은 변수나 위험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과 사업의 규모나 범위에 대한 설정, 작은 단위의 실행과 성과달성을 통해 어떻게 큰 단위의 기회를 얻으며 개인들이 바라는 결과적 성공을 이룰 수 있는지, 이에 대해 쉽게 알려주고 있다. 특히 1인 기업은 모든 공정이나 일처리 과정에서 오는 자율과 책임이 동시에 부여되는 형태로 진행될 수밖에 없고, 때로는 다양한 변수나 시행착오, 실패를 경험하며 포기하고 싶은 감정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무조건적인 긍정과 부정, 모두를 경계하며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관리법이나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는 연습과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과감한 결단력 등 요구되는 자질도 많을 것이다. 책을 통해 개인이든, 기업이든 경영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그리고 1인 기업이라는 형태와 정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내가 바라는 업으로의 전환, 아이디어나 개성이 있다면 잘 살릴 수 있는 방법론과 관리법은 무엇인지, 진지한 자세로 고민해 보자. <1인 기업> 누구나 쉽게 정의하지만 실무적으로는 표현하거나 관리하기 힘든 용어일지 모른다. 실무를 위한 맞춤형 경영관리 가이드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