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테크가 온다 - 고령화와 기술혁신이 바꿔놓을 부의 미래
김경록 지음 / 흐름출판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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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대한 전망과 미래예측, 이는 우리나라 경제를 비롯해 세계경제의 흐름과 변화상을 잘 이해해야 대응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책도 인구구조와 기술혁신의 사례를 통해 새로운 먹거리, 일자리 창출, 나아가 부의 미래와 새로운 기회적인 요소와 조건이 무엇인지 이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이미 우리나라는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고, 외부에서 평가하는 각종 경제지표나 생산력, 경제구조, 산업구조 및 기업평가 등은 선진국 수준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산적한 사회문제나 통합문제, 사회갈등이나 기업 및 사회구조의 문제와 한계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책에서는 급변하는 시장환경과 세계화의 흐름에 발맞춰 어떤 형태로 변해야 하는지, 또한 달라지고 있는 인구구조가 미칠 사회적 문제나 영향력에 대해 진단하며 단순히 투자와 재테크의 개념이 아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환경조성, 기업 경영방식의 변화, 기술혁신의 사례와 그 가치에 대해 말하며 현재의 부정적인 모습을 바꿔야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제조업에 대한 언급이 인상적인데 제조업 자체에 대한 평가가 부정과 긍정의 온도차이가 존재하는 만큼 어떤 형태로 나아가야 하는지 이에 대해서도 각 주체들의 협의와 논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해 보인다.







이는 일자리 문제나 사람들의 생활경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분야이며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나 기술혁신의 사례를 통해 나름의 경쟁력 강화나 차별화 전략, 나아가 기업과 국민, 국가와 정부 등 각 주체들이 유동적으로 대응하며 다양한 경제불황이나 상황 속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힘과 내공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유망산업이나 직종에 대한 투자와 관련 인재의 양성, 개인의 관점에서도 중요한 새로운 산업의 부각과 사양산업이나 소멸되어 가고 있는 분야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힘이 미래산업이나 일자리, 먹거리 등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역량이 될 것이다. 


현실적으로 마주한 인구문제, 인구감소와 소멸, 인구구조의 문제는 한 국가의 산업과 경제력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일자리 문제나 기업의 경영전략을 초월한 단위로의 접근이 필요하며 이에 국가나 정부가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도개선이나 시스템 정비,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 마련 등이 절실해 보인다. <데모테크가 온다> 인구구조 및 문제, 이에 더해진 기술혁신의 시대에서 어떻게 부의 미래와 기회적인 요소를 찾고 더 나은 도약과 성장을 위한 방안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책을 통해 배우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미래를 위한 경제경영 가이드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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