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디지털 경영 - 애자일로 트랜스포메이션하라
고광범 지음 / 넥서스BOOKS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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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에 맞는 기업 경영전략의 변화, 그리고 인재관리 및 혁신사례의 적극적인 도입과 활용을 통해 어떤 형태로 수익창출을 이루거나 원하는 성과달성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지, 책을 통해 배우게 될 것이다. 디지털 경영이라는 말처럼 이미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고 기업들도 다양한 방침과 전략 등을 도모하며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공급망 확보, 더 나은 경쟁력을 갖기 위한 재투자와 인력양성 및 확보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의 변화상이 일어날지, 이에 대한 평가와 반응은 제각각이라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책에서 말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장환경, 기업경영의 방식, 디지털 경영의 구체적인 사례에 대한 조언도 인상적이지만 결국 인재를 통해 승부수를 띄우는 전략화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예나 지금이나 변하는 것들이 있다면 반대급부로 불변하는 가치도 존재하는 법이다. 이는 경영관리에 있어서도 결국에는 사람과 연계된 사업이나 경영과정, 공정 등으로 볼 수 있고 아무리 발달한 기술의 활용도가 높아지더라도 최종 의사결정이나 실제로 일을 하며 성과를 내야 하는 대상은 사람에 있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와도 같다. 







하나의 조직이 더 나은 방향성을 향해 나아가는 힘, 분업이나 협업, 개인의 역량강화, 관련 인재교육 및 양성을 통한 재투자의 시스템화, 이를 통해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점검하며, 새로운 주어지는 과제에 대해서 협의와 논의의 과정을 통해 최적의 선택을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볼 수 있다. 물론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는 언제나 정치가 만연하기 마련이라 인재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책에서도 언급되는 외부인재와 내부인재의 융합화, 철저한 능력 위주의 검정을 통한 경영관리, 하지만 사람의 중요성과 필요성 등으로 표현되는 본연의 가치를 잃지 않는 미덕과 자세에 대해서도 함께 조언하고 있다. 


인재가 기술을 만들고 이를 관리하는 사람들의 올바른 경영관은 해당 조직과 기업을 발전시킬 수 있으며 아무리 급변하는 시대정신이나 새로운 트렌드에서도 위기극복이나 관리, 위험감지, 이를 긍정적으로 바꾸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역량의 결집, 융합과 결합을 통해 마주하게 되는 성과달성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결국 디지털 경영도 디지털 인재와 함께 나아가야 하는 과제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 권으로 끝내는 디지털 경영> 을 통해 실무에 적합하면서도 미래가치까지 이룰 수 있는 경영관리의 본질과 비전이 무엇인지 배우면서 활용해 보자. 디지털 환경에 맞는 경영관리 가이드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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