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사이언스 - 불확정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를 위한 생명과학
요시모리 다모쓰 지음, 오시연 옮김 / 이지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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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라는 용어의 친숙함, 아무래도 최근 투자 트렌드, 혹은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비주류 혹은 비전공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해당 업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접근이 활발해져서 그럴 것이다. 이 책도 바이오 사이언스라는 취지를 통해 달라진 미래환경, 사회에 대해 조언하고 있는 책으로 저자는 책을 통해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독자들의 시선으로 쉽게 표현하고 있다. 물론 생명과학, 생물학의 의미, 과학과 의학의 연계과정이나 전문 분야로 취급할 경우 복잡한 용어나 정의 등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쉽게 배울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는 것도 알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관련 분야에 대해 기본적인 요건과 구성에 대해 이해하며 많은 것을 미리 대비할 수 있다는 측면과 해당 분야가 어떤 형태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우리들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한 과정, 다양한 형태로 의료분야의 발전이나 수명, 세포에 대한 연구, 질병관리 및 항암치료 효과 등 개인적인 차원에서도 배우면서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많다는 점에서 책이 주는 긍정적인 메시지는 명확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건강관리나 정보를 위한 가이드북으로도 괜찮지만 바이오 사이언스가 제공하게 될 미래사회에 대해서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달라지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변화상에 대해서도 조명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변하고 있는 요즘의 상황을 반영할 때, 질병관리는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 되었지만 여전히 전문가의 영역으로 평가받고 있고 이를 개인이 배우면서 활용하기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다만 관련 정보를 배우면서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점이나 미리 미리 대응하며 관리한다는 개념으로 책을 접한다면 다양한 형태의 병에 대한 이해나 세포가 주는 다양한 효과, 이를 통해 저자가 의도하는 과학적 사고가 무엇인지, 이에 대해서도 경험하며 체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 말하는 세포에 관한 분석 및 유전자 정보의 경우 거의 모든 이들에게 해당될 수 있는 부분이며 이는 건강관리를 위한 기본적인 관리법이 무엇인지, 판단해 보게 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좋아지는 세상의 변화상, 발전된 사회의 구현, 이에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관에도 영향을 주는 기대수명에 대한 언급이나 내 건강상태의 확인 및 관리적 개념, 혹은 여전히 투자의 종목이나 분야로 볼 경우에도 바이오 사이언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형태의 긍정적인 부분이 무엇인지, 이를 알아야 대응이 가능할 것이다. <바이오 사이언스 2025> 이 책을 통해 배우면서 내 건강관리를 위한 가이드북으로 활용하며, 저자가 말하는 미래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과학적 사고와 판단력이 무엇인지, 배우면서 지적 갈증도 해소해 보길 바란다. 생소해 보이는 분야이지만,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들에 대한 조언을 쉽게 표현하고 있는 책이라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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