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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 건강 둘을 잡다 - 어쩌다 20년 다이어터의 다이어리
이미나 지음 / 청홍(지상사) / 2021년 6월
평점 :
결국 건강이 최고라는 말에 모두가 쉽게 동의할 것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사람도 늙어가기 마련이며 미리 미리 건강관리를 한 사람과 방치한 사람은 엄청난 결과의 차이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누구나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서, 혹은 시간투자와 비용투자를 많이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의문과 주저하게 되는 마음적인 요소, 또는 아직까지는 자신의 건강에 대해 과신하며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 잡지 않고 살아가는 분들에게 이 책은 괜찮은 의미를 제공해 줄 것이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에는 다이어트에 심각한 강박관념을 느끼고 있고 남성들의 경우에는 지나친 흡연이나 음주, 혹은 사회생활에서 오는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관리를 해야지 하는 다짐 만을 반복하고 있다면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론과 나에게 맞는 방식을 적용하며 모방할 것인지, 이에 대해 생활속에서 배우면서 실천하려는 마인드 리셋이 필요할 것이다. 이 책도 어려운 것을 주문하지 않지만 때로는 쉬워 보이는 것들을 꾸준히 지키며 관리해 나간다는 것이 더 어려울 지도 모른다.
운동에 대한 부분이나 식습관의 교정, 무조건 굶으면서 다이어트 할 경우 어떤 건강상태를 초래할 수 있는지, 적당한 운동과 휴식, 스트레스 관리는 필수적이며 잘 먹어야 잘 뺄 수 있다는 저자의 취지를 이해하며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 점검하거나 생활습관의 점검, 나쁜 습관이 있다면 어떻게 버리면서 더 나은 생활습관을 가질 것인지, 이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당장의 효과나 엄청난 비용투자나 지출을 통해 만회하겠다는 욕심보다는 꾸준히 실천하는 식습관 관리, 운동을 통한 몸의 균형감각 회복 및 다이어트 효과,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은 또 무엇이 있는지, 이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때로는 남들에게 보여주는 이미지를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분들도 많고 살면서 느끼게 되는 건강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난 이후, 건강관리를 위해 기꺼이 비용투자, 시간투자를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과정은 차치하더라도 명확한 명분이 세워졌다면 꾸준히 실천하며 실행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이는 다이어트를 비롯해 건강관리에도 필수적인 조건과도 같고 이를 성공적으로 경험한 분들의 사례에서도 우리는 쉽게 목격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다이어트 + 건강 둘을 잡다> 책을 통해 답습하며 건강관리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자.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괜찮은 방법론에 대해 알려줄 책이라 배울 점이 많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