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아직도 그곳에

내 마음 아직도 그 곳에 - 서유럽, 북유럽, 동유럽, 그리고.. 미국
임미옥 지음 / 봄봄스토리 / 2021년 6월

여행이 주는 의미와 교훈은 다양하다. 직접적인 여행을 해본 분들이나 아직까지 여행을 가보지 못한 분들도 여행이 주는 긍정적인 느낌, 여유나 재충전, 휴식의 의미, 혹은 역사기행 및 문화탐방, 비즈니스로 인해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분들까지, 여행은 자체적으로도 유의미 하며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또한 다양하다. 이 책도 여행자라면 누구나 궁금한 지역에 대한 내용, 여행을 꿈꾸는 분들에게 한 번은 가봐야 하는 곳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 여행 가이드북이다. 책에서는 미국과 북유럽, 서유럽, 동유럽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고 있고, 해당 지역을 여행하기 전에 어떤 것을 알아야 하는 사전정보를 알아보는 의미로도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책에서 말하는 주제는 크게 2개로 분류할 수 있다. 유럽여행과 미국여행이 그것이다. 미국의 경우에도 워낙 방대한 영토를 갖고 있는 나라라서 지역에 따라 분류할 수 있고 서로 다른 문화의 공존, 비슷한 정서를 공유하고 있는 지역에 대한 답사적인 의미로도 풀이할 수 있다. 그리고 유럽여행의 경우에는 북유럽과 동유럽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최근에 알려진 지역이기도 해서 관련 정보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유럽여행은 서유럽 국가들이나 남유럽의 관광지, 국가들을 주로 다루고 있는 만큼 책을 통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북유럽과 동유럽 국가 및 지역들에 대해 자세히 배워볼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여행 자체가 사라진 요즘의 현실, 여행을 갈망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직접 가보진 못하지만 언젠가는 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해당 지역 정보에 대해 미리 배워둔다면 괜찮을 것이며 책의 저자도 글을 통해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것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직접적인 사진이나 이미지 등을 통해 독자들이 쉽게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것도 이 책이 갖는 장점으로 볼 수 있다. 자연과 역사, 문화와 정치, 그 사회의 모습 등 다양한 형태로 해당 지역을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여행 가이드북으로 괜찮은 책이며 막연하게 생각할 수 있는 미국여행, 유럽여행에 대해 더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을 것이다. 

어떤 목적이든, 그리고 다양한 형태로도 활용할 수 있는 해외여행 에세이, 여행 가이드북, 우리가 알고 있는 유럽과 미국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에 대한 답습의 의미, 혹은 몰랐던 여행정보를 미리 배우면서 여행에 활용할 수 있는 측면, 요즘과 같은 시국에 여행을 가지 못하는 만큼 책을 통해 간접경험 하며 대리만족을 할 수 있다는 점 등 책을 통해 유의미한 가치와 여행이 주는 교훈적 메시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내 마음 아직도 그곳에> 가볍게 읽으면서 미국여행 및 유럽여행에 대해 이해해 보자. 눈으로 읽으며 배울 수 있는 해외여행 가이드북, 에세이집으로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며, 저자는 어떤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를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 책을 통해 알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