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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을 민첩하고 유연하게 바꾸는 애자일 전략
대럴 릭비.사라 엘크.스티브 베레즈 지음, 이영래 옮김, 안희재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6월
평점 :
애자일이란 용어가 무엇인지, 그 의미에 대해 알아야 책에서 말하는 조언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민첩하고 날렵한이란 의미를 갖고 있는 용어풀이, 이를 조직관리 및 경영관리,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기법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책으로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성과달성이나 결과를 이룰 수 있는지, 달라진 시장환경이나 경제학적 분석, 예측, 그리고 시대정신이나 트렌드적 요소를 이해하며 활용하는 실무적 경영관리법에 대해 조언하고 있는 책으로 올바른 리더십과 인재관리, 조직문화의 변형과 다른 형태의 접근 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기업들은 항상 이윤을 추구하며 사람의 가치를 가장 우선에 둔다. 그리고 대중들의 반응과 평가에 따라 기업가치가 달라지기도 하며 때로는 다양한 위험과 변수에 노출되어 있어서 보다 체계적인 기법을 추구할 수밖에 없거나 때로는 전혀 다른 형태로 차별성이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는 과제를 갖고 있는 이익집단이다. 하지만 기업도 사람이 움직이는 조직이라는 인식에는 변함이 없고 그렇다면 올바른 의사결정이나 실질적인 경영관리 전략 및 방법을 잘 선택해야 더 나은 성과나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이는 연구개발이나 재투자의 개념, 혹은 인재양성이나 관리 등 다양한 형태로 접근해야 대중들에게 좋은 평가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다.
책에서도 기본적으로 중요한 경영관리 전략과 기법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더 유연한 대응과 혁신적 사례의 도입 및 활용, 비즈니스 운영모델, 조직구조에 대한 분석 등 다양한 가치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에서 오는 배움이나 점검의 자세, 기술 혁신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지만 결과적으로 기본적인 경영관리의 형태를 유지하는 것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는 사실에 대한 조언, 리더의 자질과 리더십의 발현, 조직 구성원들이 일하는 환경이나 개인적인 부분에서 어떤 가치를 발견하거나 재능과 역량을 끌어낼 것인지, 이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법 등을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이 책은 기본적으로 경영관리와 혁신에 대해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연성과 확장성, 관리와 유지, 혹은 변화와 역발상의 중요성 등 속한 업의 분류와 유형에 따라 대처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너무 많은 변화가 무조건적인 성공을 보장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변화에 둔감하며 기존의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은 아닐 것이다. 결국 시대변화나 사회변화, 트렌드적 부분에 대한 이해, 대중들의 목소리와 평가에 잘 반응하며 상황에 맞는 유연함과 민첩한 태도를 갖고 있어야 실패보다는 성장 및 성공의 결과에 다가갈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 단순한 재투자의 개념이나 무조건적인 관리법이 아닌,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는 경영전략과 관리법에 대한 논의,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애자일 전략> 우리 기업들에게도 필수적인 덕목이자 과제이며 개인들의 관점에서도 경영관리에 대해 현실적으로 배우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