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페이스 혁명이 온다 - AI시대를 지배하는 경영의 핵심
신성석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1년 6월
평점 :
새로운 시대를 향한 긍정적인 평가와 반응, 그리고 이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심리, 이런 긍정과 부정의 가치가 공존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이다. 그렇다면 개인의 관점에서는 어떤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며 기업들의 생존전략이나 경쟁력 확보, 이어지는 성과달성을 위한 방안으로 어떤 가치에 주목해야 하는지, 보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계획할 필요가 있다. 적어도 이 책은 이런 시대변화나 트렌드, 사회변화에 맞는 가치에 대해 조언하고 있으며 인터페이스라는 개념과 정의가 무엇인지, 책을 통해 현실적인 관점에서 생각하며 구체화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인간과 로봇의 대결, 인공지능의 대체적 효과, 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며 이제는 익숙한 다양한 형태의 자동화, 기계화 시스템의 정착으로 인해 사람들은 기술진보의 변화상에 대해 열광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시간과 과거를 돌아보더라도 우리가 얼마나 빠른 변화를 통해 많은 것들을 이뤄냈는지, 스스로가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는 의미가 점점 짧아지는 느낌처럼 기술은 계속해서 성장하거나 발전을 이루고 있고, 유무형의 가치들은 쏟아지고 있는 시대이다. 책에서도 이런 현실을 적극 반영하여 기업들의 경영전략, 경영가치나 방침에 대해 어떤 변화상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에 대해 알려주며 조언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플랫폼의 정착, 더 나은 환경의 등장으로 인해 개인적 단위에서도 많은 것을 할 수가 있고 복잡함보다는 간결함이나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통방식, 채널의 등장으로 인해 부가적인 수익도 거두면서 살아가는 사회이다. 또한 기업의 입장에서도 기술의 발견과 활용은 절대적이며 다양한 형태에서 비용절감을 이룰 수 있고 간과하고 있었던 부분을 결합하거나 융합의 형태로 승화하여 더 나은 부가가치를 만들면서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방향으로 경영전략을 수립해서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책에서도 이런 점을 강조하며 기술적인 용어나 측면에 대해 부각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절대적으로 존재하는 우리 인간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아무리 많은 것들이 등장하며 새로움이라는 단어로 무장하더라도 인문학적 가치는 계속해서 유지될 것이며 인간 중심의 사고와 편의제공, 이를 통한 혁신사례의 등장 및 활용, 왜 저자가 인터페이스 혁명이라고 표현하는지 책을 통해 배우면서 알게 될 것이다. 미래 기업의 생존전략, 지난 과거를 통해 현재를 조명하며 더 나은 미래, 이기기 위한 승부수가 무엇인지, 그리고 책에서 언급되는 다양한 세부 분야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신의 업으로 승화나 연관성 등을 비교하며 분석해 볼 수 있다는 점,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심화 활용방안에 대해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괜찮은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될 것이다. <인터페이스 혁명이 온다> 읽으면서 미래예측과 트렌드 분석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