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의 틀을 깨라 - 가전업계 패러다임을 바꾼 발뮤다 창업자 테라오 겐의 18가지 테마
가미오카 다카시 지음, 구수진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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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의 변화상, 그리고 이를 통해 새로운 기회나 수익 창출로 활용하려는 주체들의 활동상, 이에 대한 트렌드 분석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가치는 책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역발상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 상식이나 규범이라고 하는 것들 이면에 감춰진 새로운 전략과 기회적인 요소가 무엇인지 이를 파악해 나가는 과정일 것이다. 책에서도 가능성, 꿈, 실패, 결단 등의 요소를 강조하면서 어떤 형태로 일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개인적인 능력이나 역량 외에도 왜 동료나 협업의 가치를 통해 더 많은 것들을 이룰 수 있는지, 이에 대해서도 조언하고 있다. 


물론 사회가 정한 일정한 제도나 시스템이 존재하며 먼저 경험한 사람들의 조언을 통해 모방하거나 배우는 자세도 필요하지만 시대는 급변하고 있고 새로운 트렌드의 등장과 소멸의 간격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을 반영할 때, 맹목적인 일반화나 추종은 경계해야겠지만 역발상이나 발상의 전환, 다르게 생각하며 활용해 보는 전략화가 왜 필요하며 중요한지, 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자세만으로도 많은 변화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일하는 방식이나 업무력, 혹은 관리능력, 다양한 형태로 활용하며 하나의 업이 아닌 다양한 업으로의 계승 및 발전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기업들의 경영전략과 혁신사례로도 가장 우선되고 있고, 이에 일하는 사람들이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 하나의 당위성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와 현실, 그리고 이를 개선하며 나아가는 미래전략이나 가치에 대해서도 방향성을 그리며, 더 나은 결과나 성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실무능력의 강화 및 개발에도 도움이 되는 요소이다. 우리가 실패를 통해 배우려고 하듯이 성공은 쉽게 이룰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기회를 잘 잡고 준비를 잘 한다면 누구나 자신의 가치나 잠재력을 표출할 수 있다는 확신을 통해 책을 읽어 보길 권하고 싶다. 


사람과 함께 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개인 만의 역량이 우선되는 분야도 있고 때로는 경쟁을 통해 배우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상생이나 공생의 가치를 구현하며 사회적 활동이나 기업으로의 이미지화 등을 통해 더 나은 가치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이는 기존의 상식을 파괴하는 개념이 아닌, 변형된 느낌이나 활용전략, 더 나은 대안책 등으로의 사용을 통해 이룰 수 있는 부분으로 보는게 합리적일 것이다. <상식의 틀을 깨라> 책을 통해 거의 모든 분야에 접목시켜 볼 수 있는 마인드나 조언이 무엇인지, 읽으면서 기본적인 경영관리의 마인드와 자신에 대한 점검 등에 사용해 보자. 사례와 분석을 통해 독자들에게 일정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책이라 배울 점이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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