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커머스 24시
노정아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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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잘하는 것에 대한 알림, 홍보의 수단을 활용하며 수익을 거둘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환경과 조건을 없을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비접촉의 트렌드가 자리 잡았고, 이를 기회로 삼는 사람들의 용기있는 도전, 그리고 실제 경험을 통해 얻거나 배울 수 있었던 부분에 대해, 책에서는 조언하고 있다. 라이브 방송, 1인 방송 등에 대해 레드오션으로 바라보며 시도조차 안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이미 우리나라는 라이브 커머스 시대라고 봐도 무방하며 다양한 형태로 정보를 공유하며 더 나은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과 이를 공급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들의 실시간 교류와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초보자나 입문자의 관점에서 알아보며 배울 수 있는 활용 가이드라인과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이나 미디어 활용, 혹은 영상편집이나 기획, 광고나 홍보의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측면 등 라이브 커머스는 단순히 판매에만 매몰된 것도 아니며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통해 고객관리, 서비스의 질적인 측면을 관리, 또는 마케팅이나 디자인, 기획 등의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는 확실한 특장점을 갖고 있는 분야이자 산업이다. 내가 구매자의 입장이 되어 판매자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마인드 리셋, 원하는 제품이나 물건을 어떤 형태로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지, 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또한 다양한 형태로 인정받고 있는 플랫폼들을 활용할 수도 있고 개인 방송의 형태로 활용하며 처음부터 무리한 도전이나 목표치 설정보다는 점진적인 변화를 통해 더 나은 결과와 수익을 거둘 수 있고, 불특정 다수와의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인식하며 더 좋은 방향성과 전략을 수립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라이브 커머스 24시> 가 말해주는 조언이 가볍게 만은 느껴지진 않을 것이다. 철저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고객들의 반응을 통해 어떤 포지션을 잡고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지, 잘 아는 분야로의 활용,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한 연구, 분업의 형태가 나은지, 협업을 통해 공생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인지, 이에 대해서도 일정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알만한 사람은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의 활용사례, 거의 모든 분야에 접목시켜 활용해 볼 수 있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아직까지는 낮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소자본 창업의 형태로 접근해 볼 수 있다는 점, 확실한 기획력과 콘텐츠, 아이디어만 있다면 충분히 도전해 볼만한 요소가 많다는 점 등 불황의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들에게 새로운 기회적인 요소로 배우면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레드오션이냐, 블루오션이냐의 평가보다는 저자가 말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무엇인지, 이를 통해 현실에서 어떤 형태로 활용해야 하는지 등을 알아보며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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