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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2 - 읽다 보면 저절로 문제가 풀리는 ‘수’의 원리 ㅣ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2
최영기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5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604/pimg_7884981892971392.jpg)
어렵다고 인식되는 학문이자 과목, 바로 수학이 그럴 것이다. 하지만 수의 원리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해 둔다면 우리 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학문이자 분야로 인식될 것이다. 책의 저자도 수학에 대해 소개하며 최대한 쉽게 표현하려는 고민의 흔적과 대중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수학에 흥미를 유도할 것인지, 이에 대한 의미를 주로 다루고 있다. 또한 청소년이나 어린 자녀의 입장에서도 수학에 대해 이해할 수 있으며 부모도 함께 공부하며 자녀에게 수학에 대해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책을 통해 배우게 될 것이다.
책의 시작은 수학의 역사적인 부분에 주목하고 있다. 0의 탄생과 자연수, 정수와 유리수, 무리수에 대한 간단한 언급을 통해 수학을 말한다. 어떤 면에서는 과학과의 상관관계를 생각할 수 있고 인류가 문명을 만든 이래, 수학은 필수적인 학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유한소수, 무한소수, 순환소수, 실수 등을 소개하며 잘 쓰이지 않지만 알아두면 유용한 수학용어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들은 현대 수학의 탄생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고, 지금도 수학을 말할 때, 자주 등장하며 반드시 알아둬야 하는 개념으로 정의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분배법칙이나 가우스 파스칼, 오일러 등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조금 더 심층적인 수학의 세계를 표현하며 과학적인 기법, 세상과의 연결에 있어서 수학이 했던 역할론에 대해서도 함께 판단해 보게 될 것이다. 어쩌면 우리 삶에 있어서 수학은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사람들에게는 교육 과목에 있어서 어려운 과목, 굳이 안해도 된다는 인식이나 먹고 사는데 수학이 크게 지장을 주지 않기에 포기해도 된다는 인식을 주고 있다. 이로 인해 수포자가 너무 많고 수학적 사고를 두려워 하거나 아예 무시하는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한 가벼운 접근으로 이 책을 접한다면 많이 배울 수 있고, 기본 수학 가이드북을 통해 생활에서 쓰임이 있는 부분과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게 될 것이다.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2> 을 통해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보자. 기본적인 중학교 교육과정을 반영한 책이며 수학에 대한 자신감 강화, 수의 원리를 풀어낸 인문학적 가치와 요소, 연산을 즐기면서 얻을 수 있는 결과물 등이 무엇인지, 다양한 형태로 바라보며 개인이 바라는 자기계발에도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수학공부 가이드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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