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에 합격했습니다 - 토종 한국인이자 평범한 직장인이 이룬 해외 MBA 성공법
찰리 지음 / SISO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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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취업의 현실로 인해 대안적인 의미로 다른 진로탐색, 직업선택 등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슷한 능력, 같은 일을 한다고 한다면 더 높은 연봉이나 성과를 바라는 것은 모든 이들의 공통적인 정서이다. 우리 사회의 구조나 모순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좋지만 자신의 커리어를 생각할 때, 어떤 방법으로 설계해야 하며 일을 대하는 자세 및 취업준비 방안과 전략에 있어서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하는지 현실적인 고민과 대안, 미래가치를 고려한 준비법이 필요한 시대이다. 이 책도 MBA 성공법에 대해 주문하며 경험적 사례를 토대로 많은 이들에게 조언하고 있는 책이다.


물론 해외취업을 준비한다고 해서 무조건 다 되는 것도 아니며 어쩌면 더 어려운 위기나 마음상태에 놓일 수도 있어서 철저한 준비는 기본이며 특히 언어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부는 필수적일 것이다. 책에서도 영어공부법과 관리에 대해서도 조언하고 있고 미국취업에 있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도 좋고, 나를 위한 커리어 관리의 개념으로 접근해도 괜찮을 것이다. 해외취업에 대한 편견이나 잘못된 정보를 잡고 스스로의 삶에 있어서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확실한 동기부여 또한 제공받게 될 것이다.


다양한 자격요건에 대한 준비, 시험준비, 면접이나 입학지원 등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것들도 많고 저자의 말처럼 합격을 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관점으로 판단해야 한다. 물론 남들은 합격과 결과물로 개인을 평가하겠지만, 취업이나 직업선택, 진로탐색 등에 있어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과 누구나 자신이 갖고 있는 잠재력과 능력을 표출하면서, 생각 이상의 보상도 얻거나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표현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언어적인 문제, 그리고 자신의 현실을 인식했다면 자기 성장이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공부 가이드라인을 잡는 행동일 것이다.


아무리 좋은 과정과 재료가 있더라도 활용하지 못하면 무의미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MBA 합격과 성공을 이룰 수 있는지, 직장인들에게는 커리어의 전환점, 이직의 개념으로 책이 다가올 것이며 취준생들에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MBA에 합격했습니다> 국내취업 만큼이나 어려울 수도 있지만 개인마다 다른 성향이나 능력을 잘 고려해서 합리적인 선택과 관리를 병행한다면 생각보다 더 좋은 기회를 빨리 잡을 수도 있을 것이다. 책을 통해 실무에 맞는 구체적인 정보를 배우며 나를 위한 자기계발 및 커리어 관리에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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