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상처로 죽을 수도 있을까

마음의 상처로 죽을 수도 있을까 - 심장외과의가 알려주는 심장의 모든 것
니키 스탬프 지음, 김소정 옮김 / 해나무 / 2021년 5월

직설적인 표현일 수 있으나 우리가 살면서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정보에 대해 말해주고 있는 책이다. 심장이 있는 모든 이들이 읽어야 한다는 의미는 곧 사람이라면 봐야 한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그만큼 저자는 몸과 마음에 대한 풀이를 통해 심장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며 어떤 형태로 잘못된 정보를 교정하며, 필요한 정보와 관리법을 배우면서 내 삶의 의욕과 행복, 나아가 건전한 형태로 몸과 마음을 잘 관리할 수 있을지 이에 대해 독자들에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사회가 발전할수록 그리고 경쟁상태가 이어질수록 사람들이 느끼는 심적인 부분이나 마음에 대한 접근과 관리는 어렵고 복잡한 형태를 보이게 된다. 꾸준히 몸관리를 하는 이들도 제대로 된 정보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지, 나는 아직 젊다고 생각해서 관리조차 안하며 알아서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살아가는 분들에게도 이 책은 괜찮은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줄 것이다. 심장관리의 모든 것을 말하면서 스트레스적인 요인, 여성의 심장에 대한 조언,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심장을 치유할 수 있는지, 몸과 마음이 맞닿은 곳이지만 관리에 소홀하진 않는지 등을 표현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중요한 운동법, 우울증과 심장의 관계, 유전자는 운명이 아니라는 점과 다양한 처방을 통해 회복할 수 있는 대상임을 명확히 하고 있다. 단순한 의미에서는 감정이나 마음적인 부분에 대한 언급으로 볼 수도 있고 철저한 몸과 인체에 대한 풀이로도 볼 수 있는 이 책은 우리 모두가 생각보다 너무 쉽게 여기거나 당연할 거라 믿는 부분에 대해 조언하며 삶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심장외과의가 말하는 전문성을 신뢰하며 최대한 쉽게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는 책이라 관련 정보에 대해서 누구나 수긍하며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건강관리 및 정보에 대한 접근, 삶에 절대적으로 필요없지만 늘 따라오는 스트레스나 우울증 등 심적인 요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력, 건강을 자신하는 분들도 더 건강한 관리법에 대해 알고 싶을 경우 책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말한다. 외적인 형태의 증상이나 부정적인 요소에는 항상 내적인 영역의 문제나 스트레스 등이 원인일 거라고, 즉 우리 몸은 마음과 함께 하는 의미를 갖고 있고, 이를 너무 쉽게 생각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인식하고 있다면 책을 통해 배우며 내 상태에 대해 점검해 보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마음의 상처로 죽을 수도 있을까> 심장의 모든 것을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건강관리 가이드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