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없이 월세 받는 쉐어하우스, 에어비앤비, 파티룸 재테크
신재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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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대한 욕구, 건물주가 꿈인 사람들에게 새로운 대안투자처가 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쉐어하우스, 에어비앤비, 파티룸 등 책에서 언급되는 용어 자체가 낯설게 느껴지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미 알만한 분들은 투자를 고려하거나 이미 투자를 진행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정보를 배우며 어떻게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이에 대해 자세히 배워 보자. 기본적으로 책에서는 공간과 공간대여업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아무래도 시대가 변하면서 자산이나 투자의 범위, 가치 자체가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고 우리는 몸소 체감하며 살아간다.


막연한 투자전략이나 거창한 미래계획보다는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접근하는 방식이 더 나은 대안이 될 것이다. 내가 가용할 수 있는 자본이나 자산의 범위, 집이나 건물이 없다면 또 다른 접근으로 이 같은 투자행위들을 할 수 있는 요건이나 자격은 충분한지, 일단 자신에 대한 점검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또한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집의 개념이 달라졌고 소유의 개념에서 공유나 대여의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는 해당 분야의 트렌드상을 집중적으로 파악하며 이해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얼마나 필요하며 얼마를 벌 수 있는지, 마케팅이 필요한 영역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마케팅을 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할 것인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인테리어나 리모델링 전략, 고객들이 원하는 방식은 어디 쯤에 있는지 등을 면밀히 파악해야 할 것이다. 결국 철저한 시장조사, 수요자들의 성향 파악 등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에 도전해야 한다. 또 다른 의미에서는 하나의 직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굳이 공인중개사나 부동산 관련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접근하며 활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명확한 장점이 존재하는 사업 분야이다.


하지만 자본만 믿고 덤비거나 해당 업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상태에서 전문가에만 맡기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한다면 위험에 노출될 수 있고 다양한 변수나 리스크에 대한 방어나 관리 자체가 힘들 수도 있을 것이다. 일정한 사업이나 창업의 양식으로 봐도 무방하지만 기본적으로 부동산 투자에 대한 개념과 트렌드를 파악해야 해당 분야의 변화상이나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한 구분 및 정의가 가능할 것이다. 쉐어하우스 및 에어비앤비, 파티룸 창업, 그리고 재테크 방향성에 대한 전략, 책을 통해 배우며 실무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자.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하며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있어서 충분한 보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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