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미래 - 누가 혼돈스런 변화 속에 마켓리더가 될 것인가?
맹명관 지음 / 새빛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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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하면 생각나는 브랜드, 바로 스타벅스를 빼놓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단순한 소비의 개념이 아닌 기업 브랜드화 전략에서 있어서도 가장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스타벅스의 경영전략과 방식, 이 책을 통해 스타벅스가 걸어온 길, 그리고 미래에는 어떤 유형으로 또 다른 브랜드화 전략을 통해 기업 이미지와 브랜드를 공고히 할 것인지, 이에 대해 배워볼 수 있을 것이다. 다른 기업들에게 귀감이 되는 기업이 되었고 스토리가 있는 그들의 경영방식, 굿즈를 통해 고급화 전략도 이뤘고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 무조건 커피는 스타벅스라는 공식과도 같은 일을 해낸 기업이라 기업의 경영전략의 관점에서도 모방할 만한 가치가 많은 기업이다. 


현지화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리프로덕션을 주저하지 않았고 이탈 고객을 잡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전략 및 판매전략, 그리고 주목해야 하는 그들의 조직문화는 특별함을 갖고 있다. 전통을 지키지만 변화에도 주저하지 않는 접근, 음악을 활용하는 사업전략, 철저한 마케팅을 통한 보상과 새로운 형태의 고객관리 전략, 또한 팬데믹 시대에도 폭발적인 성장을 계속했고 이는 포스트 코로나라고 말하는 시대변화나 정신에 어떤 가치가 부합했기에 소비자들이 스타벅스를 소비하며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게 되었는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자율적인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경영전략을 세우지만 전통과 현대적 가치의 공존, 사람 경영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면서 철저한 계산과 관리를 바탕으로 고객관리와 서비스 정신을 유지, 계승하려는 경영전략, 현지화 전략을 통해 시장조사와 파악을 제대로 하며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자신 만의 특화전략 및 차별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을 얻고, 이를 지키고자 하는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프로모션까지, 스타벅스는 단순한 커피 브랜드가 아닌 하나의 기업이 어떻게 성장하며 성공을 거둘 수 있고, 어떻게 유지해야 꾸준한 경쟁력을 보이며 고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지 등 하나의 기업이 어떤 방향성과 비전을 갖고 현실에서 경영전략과 방침을 세워야 하는지, 이에 대해 표준화 된 모델을 제공하는 느낌이다. 


하지만 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존재하며 이들의 사업에도 한계는 존재하며, 추월하는 다른 기업들의 대응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입장,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이나 스토어 구축이 절실하지만 과연 커피 브랜드가 갖고 있는 한계성을 극복할 수 있을지, 이에 대한 평가도 나뉘지만 중요한 것은 스타벅스가 걸어온 길을 본다면, 그들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긴 무리가 따를 것이다. 기업 운영과 관리, 방식, 트렌드, 서비스, 브랜드 전략 등 스타벅스가 제시하는 새로운 형태의 경영전략,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책의 말미에는 스타벅스 신드롬에 대한 국내 전문가 21인 인터뷰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참고하며 읽는다면 스타벅스에 대해 판단할 수 있고 기업 경영전략에 대해 좋은 의미로 배우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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