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감동받는 사람들의 비밀 - 감동에 빠진 순간,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사라 함마르크란스.카트린 산드베리 지음, 김아영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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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라는 용어가 주는 의미, 나보다는 타인에게 줘야 하는 느낌이 강한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감정이 존재하며 상황에 따라서 혹은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반응을 통해 상호작용 하거나 더 나은 나를 만나려는 관리나 노력, 나아가 삶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거나 행동하게 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책에서도 감동을 단순한 소목적인 감정으로 보지 않고 감동이 주는 선순환적 효과와 다양한 영향력에 대해 주목하며 독자들에게 감동이 있는 삶과 결여된 삶의 차이점을 소개하며 더 나은 삶을 위한 방식으로 어떻게 활용하거나 배워야 하는지 이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책에서는 감동을 표출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두려움과 감동은 다르다는 의미에 대한 정의, 감동이 정신적인 요소를 비롯해 신체에도 어떤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자주 감동할수록 특별해지는 9가지 능력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 염증완화, 스트레스 감소, 시간증가, 학습능력, 호기심, 이타심, 사회성, 삶의만족, 환경감수성 등에 대해 진단하며 나와 사람,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안목을 갖고 행동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자연과 사람, 탁월함, 예술 등이 주는 감동에 대해 소개하며 삶 자체에 대한 주도성을 갖고 더 행복할 수 있는 권리와 책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배울 점이다. 






그리고 예술이 주는 감동의 경우 특별함을 갖는다. 우리가 왜 인문학에 열광하며 항상 배움의 자세를 견지하거나 다양한 형태의 관리를 통해 내 삶의 의미를 찾거나 행복을 추구하려 하는지, 가장 솔직한 분야로 활용하며 배울 수 있는 것이 바로 예술의 영역에 있다. 이는 공동체 의식이나 작용, 연대감와 소통, 공감의 중요성으로 이어지며 삶에 대한 호기심이나 창의력과의 상관관계, 비슷한 관점이나 같은 길을 걸어도 다른 관점에서 세상과 미래를 그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감동은 다양한 형태에 긍정적인 작용과 영향력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책의 말미에서는 미래에 대한 예측과 기술 분야와의 만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감동의 효과에 대해서 말한다. 


다양한 형태의 기술 발전상은 결국 우리의 삶을 더 편하게 하기 위한 장치이며 이를 단순한 경제논리나 시장구조의 관점에서만 바라본다면 부작용도 따르며 다양한 형태의 결핍사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 인간을 위한 장치, 인간 만이 갖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감동이라는 용어, 이는 개인의 마음이나 심리, 감정에 대한 주목으로도 볼 수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만나며 교류하는 형태로 진단할 수도 있는 것이다. 자주 감동받는 사람이 삶의 만족감도 높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나 방향성에 대해 더 높은 차원에서 생각한다는 점을 고려해도, 책이 주는 느낌이 일상적인 요소나 단순함 만을 강조하고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모든 분야에 좋은 효과를 제공하는 감동의 작용과 효과, 책을 통해 읽으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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