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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룰루랄라 지음, 차현진 그림, 홍용훈 글 / 호우야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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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 그리고 미래를 설계하거나 준비함에 있어서 중요한 진로탐색과 직업정보의 활용, 이 책을 통해 쉽게 이해하며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는 직업과 진학, 진로에 관한 거의 모든 정보를 담아내고 있으며 청소년을 비롯해 어른들도 미래에 대한 궁금증이나 시대변화나 사회변화, 나아가 직업적인 영역에서의 변화상, 구체적으로 언급되는 직업은 어떤 일을 하는지 등 종합적으로 배우며 직업과 진로에 대해 원하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말, 어떤 형태로든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야 생활이 가능한 시대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알아 보자. 


책에서는 총 9가지의 단계로 직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연예인 매니저, PC방, 수산물시장, 국회보좌진, 해녀, 키즈카페, 민속촌 등이 그것이다. 다소 엉뚱한 장소가 언급되기도 하며 우리가 흔히 단면적으로 아는 직업에 대한 이미지를 쉽게 그릴 수 있는 업들도 같이 언급되고 있다. 그만큼 시대변화의 속도가 빠르며 사람들이 생각하는 직업에 대한 생각, 시대가 변해도 달라지지 않는 업의 유형과 종류, 그리고 새롭게 파생되어 기회적인 요소가 많은 직업에 대한 의미해석과 평가 등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는 것이 책의 장점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직업의 경우 사람들의 평가에 온도차이가 존재하며 실무와 이론적으로 밖에서 보는 외부자의 시선을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어떤 업은 육체적으로 힘든 직업이 있는 반면 또 어떤 직업은 상당한 정신적인 압박과 스트레스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우리는 다양한 형태의 인적성 검사나 직업탐구 과정을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이며 할 수 있는 일인지, 아니면 내가 좋아해서 한다고 하더라도 꾸준히 할 수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판단해야 할 것이다. 요즘처럼 미디어가 발달한 시기, 정보와 지식의 공유가 빨라지는 사회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습득하고 활용해야 가치있고 효과적인 접근법이 되는 것이다. 


직업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현실적인 부분, 미래를 고려할 때 기회적인 요소나 새로운 형태로 변화할 수 있는 업의 특성과 유형에 대한 평가, 이 책을 통해 배우면서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책의 구성이 가볍게 볼 수 있도록 적절한 드립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서 읽는 입장에서도 최대한 편안 마음으로 접하며 관련 직업에 대해 생각하게 될 것이다. 여전히 일자리 문제는 어렵고 직업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와 반응은 또 복잡한 미묘한 부분이 많이 존재한다. 책을 통해 나를 위한 준비, 유망직종과 미래직업에 대한 또 다른 통찰력을 강화한다고 의미로 읽으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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