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생존의 법칙 인간 법칙 3부작
로버트 그린 지음, 안진환.이수경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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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세상,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사회에서 우리는 여러 생각을 통해 행동으로 표출하거나 더 나은 대안을 위한 합의, 공동체나 집단을 고려한 방향성 설정, 개인의 성장이나 성공을 위한 관리 등 신경써야 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은 심리학적인 측면도 강하며 인간관계나 처세, 혹은 상대를 이기기 위한 전략과 나를 지키기 위한 수단 등이 무엇인지, 이에 대해 구분하며 조언하고 있는 책이다. 책에서는 기본적인 요건으로 자기준비, 조직, 방어, 공격, 모략의 기술 등을 말하며 사람들이 어떤 생각과 가치관으로 대립하거나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지, 소개하고 있다. 


특히 감정이나 마음관리를 통한 승부수, 혹은 철저한 판단과 이성을 토대로 하는 전략, 때로는 타인을 이해하며 포용하거나 무조건적으로 이겨야 하는 기회적인 요소 등이 함께 존재한다고 말한다. 평정심을 잃지 마라, 자신을 밀어넣을 수 있는 용기와 행동력, 대의명분의 중요성과 동기부여로 작동하는 능력의 중요성, 싸울 때와 말아야 할 때의 구분, 상대의 약점을 공략하며 얻을 수 있는 것들, 협상을 전략적으로 하는 방안 등 포괄적인 주제들을 인간 생존이라는 개념속에서 말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또한 때로는 타인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보여지는 것의 중요성, 적을 알아야 대처할 수 있는 부분, 심리적인 부분을 흔들거나 이를 활용해서 내가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술, 항상 상대의 기대와 예상을 엎을 수 있는 또 다른 나만의 준비방안 모색 등도 함께 표현하고 있다. 생존을 위한 전략, 치열한 두뇌 싸움으로 봐도 무방한 이 책은 다양한 조건과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다소 공격적인 소개로 보일 지 모르나, 현실에서 유용하게 활용하며 나를 지키거나 내가 바라는 것을 취하기 위한 기본적인 자세와 조건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무조건적인 정답이나 하나의 대안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며 항상 사람을 믿지 마라는 의미가 아닌 전략적으로 활용하며 내가 추구하는 성공과 결과를 얻으려는 솔직한 심리에서 발휘되는 요건들에 대한 소개이다. 이는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중요하며 실무적 협상전략 및 능력에서도 내 능력을 알리거나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로도 작용할 것이다. 아니라고 하지만 여전히 뒤에선 항상 이런 심리적 요소, 전략적인 측면을 배우면서 활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경쟁사회가 낳은 괴물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알아야 대응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받아들이며 생각해 봤으면 한다. <인간 생존의 법칙> 읽으며 나를 위해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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