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성취하는 사람들의 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25년 경력의 브레인트레이너가 쓴 뇌가소성의 모든 것
김대영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더 나은 삶의 방식이나 성장, 변화의 가치, 혹은 성공을 바라는 개인들이 어떤 마인드로 뇌를 활용하며 나를 위한 자기계발을 이뤄야 하는지, 이에 대해 조언하고 있는 책이다. 책의 저자는 뇌가소성이라는 용어를 통해 두뇌 활용 및 계발의 방법론, 접근법 등을 주문하고 있다. 항상 어떤 변화나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선 사람들의 남다른 전략이나 접근법은 필수적이다. 우리 조상들도 그랬고 항상 모든 성장과 성공에는 창의력을 동반한 두뇌의 긍정적 사용을 통해 많은 것을 얻거나, 이룰 수 있었던 것이다. 뇌가소성에 대해 배워야 하는 목적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방식, 어른이 된다고 해서 두뇌가 죽는 것이 아닌, 오히려 역발상의 사고 등을 통해 더 많은 것을 활용하며 표현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보자면 다음과 같다. 우리 머리속에는 뭐가 들어있는가? 이에 대한 소개로 신경계, 좌뇌와 우뇌, 자율신경계, 지각, 청각, 촉각 등을 구체적으로 말한다. 또한 영아기,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성인기, 노년기에 거쳐서 활용하거나 접근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해 정의하고 있어서 해당 나이에 맞는 방식을 참고해서 생각해 본다면 괜찮은 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뇌의 3층 구조에 대한 언급, 운동에도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어떻게 운동을 해야 효율적이며 긍정적인 반응의 뇌 활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지, 이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브레인 푸드에 대한 소개, 수면, 명상, 정보에도 뇌가소성이 있다고 말하며 두뇌계발과 활용의 구체적인 사례나 이를 바탕으로 우리 인간이 할 수 있는 영역은 무한하며 누구나 잠재의식이나 능력, 개성 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뇌를 사용하는 특정 직업군이 존재할 수도 있지만 어쩌면 이런 인식에 대한 편견일지 모르며, 일반적인 관점에서도 다양한 상황에서, 혹은 일상에서부터 뇌가소성의 방법론을 활용해서 나에게 필요한 역량이 무엇이며, 내가 생각하는 방향이나 행동 등을 어떻게 표현하며 결과까지 이룰 것인지, 이에 대해서도 적용해서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책의 말미에 언급되는 BTS의 사례도 그렇고 문화예술의 힘, 지식이나 정보의 활용, 지혜를 위한 뇌가소성 사용, 두뇌계발을 전제로 한 교육적인 목적의 사용, 이를 교육 자체에 적용시켜 다양한 인재를 키워낼 수 있다는 저자의 취지는 많은 분야에서 활동하는 우리들에게 단순히 뇌를 사용하는 의미를 초월한 개념 자체를 소개하고 있다. 브레인 트레이너라는 생소한 용어가 등장할 만큼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갖고 직접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는 조금 더 대중적인 차원에서 접근하며 더 많은 확장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결국 성취하거나 성장, 성공을 이루는 사람들은 왜 뇌에 주목하며 이를 활용하려 하는지, 책을 통해 배우며 관련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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