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리더십 가이드 - 비대면 회의를 대면 회의보다 효율적으로 이끄는 법
커스틴 클레이시.제이 앨런 모리스 지음, 김주리 옮김 / 서울문화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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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도 그렇고 개인들이 느끼는 사회변화의 체감상 역시 그럴 것이다. 이 책도 언택트 시대에 맞는 새로운 리더십이 무엇이며 기본적으로 중요한 경영관리의 새로운 기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는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아는 비대면 회의, 원격 협업의 가치에 대해 주로 조언하고 있다. 물론 예전의 방식을 고수하는 기업들도 있지만 대면 업무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혹시 모를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비대면 업무진행, 비접촉 비즈니스 협업 등 다양한 형태로 새로운 경영관리 기법을 활용하려 하고 있다.


책에서도 원격 협업의 가치를 우선에 두면서 이를 관리하는 사람들은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하며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모델이나 기법, 장치 등에 대해 말한다. 아무리 대면 업무를 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공감대 형성, 이를 위해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라는 의미를 조언한다. 또한 회의를 진행함에 있어서 원활한 회의 흐름의 강조, 다양한 시각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업무력, 연결성을 강조하며 여전히 세상은 연결이라는 수단을 중시하고 있다는 의미를 전하고 있다. 또한 개인마다 다른 역량이나 실력, 이를 평가하는 가치판단의 기준이 무엇인지 정의하며 최대한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다양한 도구가 존재하듯이 때에 맞는 도구의 활용, 장치, 기법의 사용화, 이를 제대로 알고 실행하는 것이 관리자나 리더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덕목이라고 말한다. 아직은 비대면 회의가 어색하며 업무추진 속도에 있어서도 불편하다고 느끼는 점들도 있을 것이다. 갖은 시행착오나 반복적 형태의 활용을 통해 누구나 익숙해지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항상 연결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하며 일처리 방식의 변화, 업무를 통해 성과달성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거나 설정하는 행위도 필요할 것이다. 이는 기존의 업무 방식에서는 한계점이 명확한 만큼, 새로운 것을 적용하는 과감한 결단이나 유연한 자세가 필수적이다.


거의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비대면 회의, 의견 취합의 과정을 간결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과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실시간 소통을 통한 상호작용 및 쌍방향 의사표현 및 결장이 원활하다는 점에서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경영관리 기법으로 볼 수 있다. 리더나 관리자들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를 활용하는 구성원들의 활용능력, 적응력에 있을 것이다. 언택트 시대에 맞는 현실적인 대안책, 그리고 가까운 미래를 준비하며 빠르게 급변하는 세상의 변화상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이며 실용적인 수단이 될 수 있는 만큼, 책을 통해 배우며 활용해 보자. 새롭게 진화하는 비대면 회의 및 업무추진의 현재상, 그리고 필요한 역량과 리더십의 사용형태, 이를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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