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의 합격 공부법 - 영어 한마디 못하던 열세 살 소녀는 어떻게 미국 변호사가 되었을까
서동주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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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하며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저자의 책이다. 어떻게 그 어려운 공부를 척척 해냈으며 지금도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지성을 자랑하며 자신에 대한 확신과 삶에 대한 가치관을 주도적으로 그리며 살아갈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이렇게 공부해라, 어떤 장소는 피해라, 시험에 대비한 공부법 소개나 꾸준히 하는 공부법, 암기와 이해에 대한 소개 등 구체적인 정보를 요구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책이지만 기본적으로 공부를 통해 무엇을 이룰 것이며 어떤 과정을 통해 내가 원하는 결과적 만족까지 거둘 수 있는지, 이에 대해 종합적인 판을 그리며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같은 장소에서 공부를 하더라도 효과를 내는 사람이 있는 반면 혼자서 철저하게 은둔형으로 공부해야 집중도 잘되며 내가 원하는 만족이나 공부 리듬감을 유지하는 분들도 존재한다. 이처럼 우리가 아는 공부법에는 일정한 방식이나 무조건적인 정답은 존재하지 않지만 그래도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나 조언을 통해 참고할 수 있는 것은 모방하며 내 것으로 만드는 전략화가 중요하며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공부의 유형이나 어떤 학습법이 우선되어야 하는지, 전체적인 판을 그린다는 개념으로 이 책을 읽는다면 충분한 보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좋은 교재나 재료가 있더라도 이를 활용해야 내 지식이나 결과로 만들 수 있고 결국 공부는 혼자서 하는 반복학습, 모르는 것도 다양한 방법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며 이해하거나 통으로 확인하며 공부하는 자세, 조금 특이한 부분이 있다면 모르는 것보다 아는 것에 대한 집중적인 시간투자가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물론 개인마다 공부하는 방식의 차이는 존재하기에 무조건적으로 맞다고 볼 순 없으며, 결국 공부는 노력하는 행위, 구체적인 행동력이 뒷받침 되어야 일정한 성과를 낼 수 있고 이런 과정을 통해 좋은 경험적 내공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원래 남의 떡이 커보이는 효과가 존재하는 법이다. 아무리 좋은 공부법, 가이드라인이 있더라도 내가 행동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합격을 위한 공부법이든, 지성을 위한 학습이든 기본적인 의미와 행위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꾸준히 해나가는 과정이 절대적으로 중요할 것이다. 구체적인 방법론이 궁금한 사람, 디테일한 공부법을 바라는 분들, 어떤 자기 마인드를 통해 책을 읽거나 공부에 몰입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배워 보길 바란다. 항상 비판적 사고를 유지하며, 끝까지 궁금해 하는 인내의 시간, 알고자 한다면 포기하지 않고 알아내거나 이해하고 만다는 강한 동기부여가 중요하다고 조언하는 저자의 합격 공부법, 책을 통해 접하며 공부법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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