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브랜딩을 위한 2주 책 쓰기

나만의 브랜딩을 위한 2주 책 쓰기 - 1인 퍼스널 브랜딩이 힘이다
김인희 지음 / 다온북스 / 2021년 3월

단순한 취미생활로 시작한 독서활동, 생활화가 내 삶에 큰 변화를 주기도 한다. 소통하는 시대 흐름이나 사람들과의 기본적인 공감대 형성,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며 살아가야 하는 트렌드를 고려할 때, 어쩌면 가장 필요하면서도 구체적이며, 실무를 위해서도 중요한 영역이 바로 책쓰기, 글쓰기를 통해 나를 알리거나 관리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이 책도 처음부터 쉽지 않지만 꾸준한 시도와 노력, 관리 등을 통해 더 나은 브랜딩 효과, 나를 알리는 수단, 내 생각을 공유하며 점검하거나 몰랐던 부분에 대한 반응과 교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에 대해 조언하고 있는 책이다.

독서를 하는 사람들이나 관련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다면 누구나 작가가 된다는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작가라는 의미가 거창한 직업이나 단위가 아니다. 크리에이터나 1인미디어 등 개인을 알리는 시대에선 누구나 자신의 역량이나 잠재력을 끌어올리며 작가가 될 수도 있고 작가라는 직업의 틀이 정형화 되어 정해진 것도 아니라 충분히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물론 기본적으로 글쓰기나 책쓰기 과정에서 알아야 하는 조건이나 용어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지만 그게 무조건 어렵거만 추상적이지만은 않다는 의미이다. 

이 책도 단순환 취미활동으로 활용해도 되며 나를 위한 성장의 도구, 내 성공적 커리어 관리나 삶을 위해서 어떤 점에 주목하며 배울 점은 모방하며 내 능력으로 만들 것인지, 여기에 주목하고 있다. 장르나 분야는 관계없고 내가 잘하는 것에 대한 몰입, 내가 하고 싶은 일이나 궁금했던 분야에 대한 지식채움 등 개인마다 선호하는 방식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글쓰기의 장점은 무한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런 기본적인 과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경험적 내공은 누구보다 나를 더 단단하게 성장시키며 변화를 통해 얻는 경험치나 긍정적인 결과 만큼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것도 없을 것이다. 

궁극적으로 최고의 가치인 나를 발견하는 과정을 위한 도구나 수단으로 활용하는 글쓰기의 전략화,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가볍게 읽으면서 나라는 사람이 누구이며 어떤 삶을 위해 살아가고자 하는지, 스스로에 대한 점검 및 성찰의 계기, 혹은 단순한 변화,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적 의식으로 활용해도 괜찮을 것이다. 글쓰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무엇이며 브랜딩 효과나 브랜드화 전략이 무엇인지,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형태로 괜찮은 의미를 배우거나 나만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결과적 수단으로 활용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2주 책쓰기, 책을 통해 기본적인 요건에 대해 배우며 판단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