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투자지도

해외주식 투자지도 - 앞서가는 서학개미를 위한
황호봉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3월

누구나 쉽게 주식투자를 하는 시대이다. 국내주식을 비롯해 해외주식 투자에도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고 구체적인 수익이나 성과달성, 포토폴리오 마련과 활용 등 저마다의 방식과 전략으로 주식투자의 성공을 바라고 있다. 이 책도 해외주식 투자지도를 소개하며 높아진 투자자들의 관심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 등을 소개하고 있다. 우선 책에서는 투자의 개념이나 방식, 유형 등에 대해 말한다. 투자 전략을 수립하며 나는 어떤 투자자인지, 이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투자를 위한 기본적인 요건에 대해 판단하게 된다. 또한 시장의 위험을 알아채는 방법론,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왜 주식투자에 주목하고 있는지 등을 말한다. 

그리고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한 인사이트 파트가 인상적인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장을 통찰하면 돈 되는 기업이 보이며 세계경제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글로벌 금융 시장의 생사초로 달러에 주목하고 있고 혁신에 따라 돈이 흐른다는 의미, 인플레이션에 대한 예측과 언급이 인상적이다. 또한 현명한 투자자를 위한 조언으로 자산배분의 황금 비율, 블루오션을 통찰하는 눈, 초과수익에 도움이 되는 환율 등에 대한 소개도 실무투자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요건이다. 기본적으로 해외주식의 경우에는 더 높은 수준의 위험성과 변수가 존재하는 분야이다.

그래서 아무나 투자를 할 수 없고, 투자를 자처하더라도 계속된 관리나 수익을 내기란 더 어려운 것이다. 하지만 요즘처럼 정보와 지식이 개방된 사회, 다양한 형태로 관련 정보를 수집하거나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대안투자로 인식되기도 하며 국내주식으로는 부족한 갈증을 풀어주는 수단이자 도구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주식투자의 방식이나 방법론에 있어서, 자신이 공격적 투자자인지, 아니면 방어적 투자자인지 등을 명확히 판단하며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의 투자한도나 자본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해외주식 투자를 활용했으면 한다. 또한 주식 관련 기본적인 용어 정리 및 개념 이해 등 이론적 의미에 대해서도 확실히 공부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처럼 주식시장이 뜨거웠던 적도 없었고 앞으로도 이 같은 현상이 계속될 것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물론 개미 투자자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한계도 명확하지만, 최근에는 전혀 다른 형태로 주식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지금과 같은 기회를 잘 살리면서 나를 위한 성공투자의 방향성 및 전략이 무엇인지 판단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여전히 전문가들의 영역, 매니아들이 주로 한다고 인식되는 해외주식 투자지도, 책을 통해 배우면서 구체적인 투자계획도 세우며 어떻게 전략적으로 활용할 것인지 판단해 보자. 해외주식 투자 가이드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읽으며 실무투자에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