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은 맘 편히 자고 싶어 - 행복 강박증에서 벗어나는 34가지 생각 습관
이원선 지음 / 라온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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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불행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 물론 개인마다 추구하는 가치관이나 감정상태, 심리적 요인 등이 달라서 이를 바라보며 나눈다는 기준 자체가 무의미할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한 번 사는 인생을 보다 멋지게 살고 싶고 이왕이면 스트레스 받거나 부정적인 감정보다는 자신의 행복과 긍정적인 인생관을 그리며 살고 싶을 것이다. 하루를 살더라도 의미있게 산다면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눈 또한 달라지며 궁극적으로 내 삶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알고 행동해야 하는 관문과도 같을 것이다. 


이 책에서 이런 관점을 바탕으로 행복과 감정, 마음관리 등에 대해 조언하고 있는 책이다. 주요 내용을 보자면 다음과 같다. 행복의 조건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며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헛소리는 그만, 그리고 당연하다는 생각이 얼마나 위험하며 나를 망치는지, 최악의 상황은 언제나 존재하기에 항상 준비하거나 관리하는 습관을 가지자, 인생의 충격이 때로는 시작점이 된다는 조언과 아픔을 축복하며 극복하는 과정 등을 나열하며 독자들에게 삶의 행복과 긍정적인 인생관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자본주의적 사고가 당연시 되는 사회에서는 개인이 설 수 있는 자리가 없고 독보적인 역량이나 재능이 있더라도 마음의 공허함을 다 채울 순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내면관리나 마음, 감정관리 등에 주목하며 더 나은 삶을 그리기 위한 방향성이나 행동력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는 확실한 목적성을 갖게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한계점과 무한한 잠재력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택과 집중적인 삶을 통해 긍정적인 상태로 유지하려는 멘탈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 책에서도 다양한 조건들에 대해 조언하지만 궁극적으로 어떤 삶을 설계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판단할 수도 있고 내 경험적 측면을 살리거나 되돌아 보며 그려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어차피 인생은 혼자서 살아가는 항해와도 같고 때로는 사람에 의해 상처를 받지만 이런 감정 또한 사람에 의해서 치유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예측과 삶에는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것이 있는 반면, 노력없이도 뜻하지 않은 성공을 거두는 사례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마음을 편히 먹고 일상과 일을 대하는 순간, 자신이 보지 못했던 것들을 재발견 할 수도 있으며 이를 활용해 새로운 기회적 요소로 성장에 보탬을 줄 수도 있는 것이다. 획일적인 사고와 흔들리는 감정이나 마음의 동요를 막고 더 나은 삶을 위한 자양분이 무엇인지, 책을 통해 읽으며 판단해 보자. 누구나 현실적으로 행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조언하고 있어서 도움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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