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을 채우는 사랑 연Series Essay 3
윤소희 지음 / 행복우물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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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급변하며 사람들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의 온도차, 우리는 함께라는 이름으로 살아가지만 여전히 부족하거나 아쉬운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공허한 감정을 지울 순 없고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철학적인 물음에 쉽게 현답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살아가야 하며 이런 과정을 통해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감정과 내공들, 결국 스스로를 지키게 하는 동력이 되거나 나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과 영향력을 제공하는 하나의 힘이 되는 것이다.

 

책에서 말하는 마음의 여백, 공허함, 사랑이라는 다양한 용어들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다면 이 책이 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제대로 이해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저자는 특이하다면 그럴 수 있는 자신 만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소한 글귀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물론 비슷한 업종에 일하고 있다면 더 빠른 이해를 통해 공감할 수 있지만 전혀 다른 이질감을 느끼더라도 비슷하게 공감되는 보통의 언어들을 통해 읽어가면서 공감하게 되는 그런 묘한 매력을 갖고 있는 책이다.

 

채움과 비움, 이런 과정은 모두에게 중요하며 절대적인 의미와 가치를 제공하게 된다. 요즘처럼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떤 감정으로 살 것인지, 아니면 사소한 기분이나 마음변화를 인지하며 더 나은 나를 위한 성장의 도구로 활용한다면, 그리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개인이 바라는 자유를 극대화 할 수 있다면 이보다 행복한 삶은 없을 것이다. 나를 사랑할 줄 알아야 타인도 받아들이거나 사랑할 수 있는 것이다. 아주 기본적인 단위의 삶의 과정, 경험상에 쉽게 공감할 수 있다면 누구나 성장과 발전의 잠재력, 혹은 그 여지가 남아있는 것이다.

 

복잡한 세상에서 깊은 생각을 통해 고뇌하거나 저자가 말하는 사유의 감정에 주목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많은 생각은 오히려 행동에 장애를 초래하기도 한다. 누구나 답은 알고 있고 남들에게 말하지 않더라도 스스로가 가야 할 길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주저했던 모든 생각과 감정들에 대해 주목하며 책을 통해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이며, 내 삶에 대해서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 <여백을 채우는 사랑> 이라는 이 책을 통해 판단해 보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집으로 추천하고 싶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배워 가게 될 것이다. 읽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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