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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 껄? 죽을 때 후회했다!
오석환 지음 / 메이킹북스 / 2021년 1월
평점 :
절판
건강관리의 중요성, 그리고 필요성, 누구나 생각하지만 다양한 이유와 핑계로 인해 꾸준히 실천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그래도 우리는 그 어떤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으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말한다. 책의 저자도 건강관리, 몸관리의 방안으로 시작한 걷기를 통해 삶이 달라졌다고 말하며 독자들에게 함께 하자고 조언한다. 젊을 때는 모르지만, 젊어도 몸이 아플 경우 새삼 느끼게 되는 건강의 중요성,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는 말이 맞는듯 하다. 아프거나 잃어 봐야 소중함을 아는 그런 감정들 말이다.
시간이 지나 후회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하거나 가장 기본적으로 쉽게 몸관리를 할 수 있는 걷기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실천하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물론 저자처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무조건 많이 걸으라는 말이 아니다. 이런 사례도 있구나 하는 감정으로 책을 접하면서 걷기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나를 위한 실천 가능한 운동법이나 활용방안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되는 것이다. 책의 내용도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거나 어려운 의미를 전하는 것이 아니다.
나를 위한 삶의 수단으로 걷기를 활용하는 자세, 걷기 교육이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에 대해 알아가며 책의 내용을 공감할 수 있다면, 나에게도 좋고,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 주며 삶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혹은 희망적인 의미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누구나 행복한 삶과 미래를 그리지만 건강을 잃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 것이다. 이제 생각에서 멈추지 말고 행동하며 일관성 있게 관리하는 그런 구체적인 행위가 필요할 것이다.
세상이 발전하고 더 편한 모습으로 바뀌더라도 결국 사람에게 필요한 것들은 불변한다고 보면 된다. 너무 많은 것을 쉽게 이루려는 우리의 속내나 욕심을 잠시 접어두며 생활이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의 활용법, 너무 멀리서 찾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그런 의미로 생각해 보자. <걸을 껄? 죽을 때 후회했다!> 왜 걷기는 모든 운동의 기본이 되며, 잘 걷는 것 만으로도 어떤 경험과 결과를 이룰 수 있는지, 저자의 사례를 통해 현실적으로 느끼며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읽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