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프레젠테이션 이야기

실전 프레젠테이션 이야기 - 하나의 브랜드로 일하고 성장하는 법
채자영 지음 / 필로스토리 / 2020년 12월

자신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방법, 그리고 다양한 미디어와 콘텐츠를 활용해서 자신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사람들, 우리는 이들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배우거나 때로는 모방하는 자세를 통해 개인이 바라는 성장과 목표달성을 추구하게 된다. 이 책도 프레젠테이션이라는 어렵고 위축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조언하며 저자가 말하는 경험담과 성공방식에 대해 독자들에게 소개하며 더 나은 성과달성과 목표로 하는 꿈을 이루거나 성공에 다가가는 자기관리와 마인드 리셋, 자기경영 등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책에서는 보다 명확한 예시와 사례를 통해 내용을 전하고 있고, 저자는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수록 때로는 직선적인 돌파와 자신감 있는 깡 또는 배짱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누구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어떤 내용을 말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며 아무래 다듬고 노력한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돌발상황이나 변수 등으로 인해 긴장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너무 의식하기보단 자연스러움을 통해 나를 보여준다고 여기거나 할 수 있다는 강한 동기부여나 자신감 있는 태도를 통해 사람들과 호흡하거나 소통하겠다는 현실적인 태도나 자세를 갖춘다면, 갈수록 나아지는 자신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즉 경험을 통해 내공을 쌓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의미를 전하는 책이다. 저자도 사람이라서 긴장하기 마련이며 좀처럼 떨지 않을 것 같지만 이를 관리하면서 남들에게 숨기기 위한 방안으로 수많은 생각을 하며 말하기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저자가 말하는 나름의 비책으로 청중에 대한 평가가 그것이다. 나를 평가하로 온 사람들이 아닌 내 이야기를 듣기 위해 온 사람들이다, 오직 나만이 이 일을 할 수 있다 등의 자신감 강화, 다른 한편으로는 해탈의 과정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인간미를 부각시키거나 공감대를 얻는 것도 하나의 자기 멘탈관리의 방법론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누구나 일하는 업종이나 유형은 달라도 내가 열심히 노력한 업무에 대한 발표나 보고서 작성 및 말하기 과정, 혹은 영업력 등이 수반되어야 하는 능력평가 등을 수없이 겪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를 언제까지 외면하거나 회피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왕 해야 한다면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서 남들보다 더 잘하려는 의지를 다지며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절대적인 무기가 된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실전 프레젠테이션 이야기> 를 통해 실무에 적합한, 그리고 필요한 역량 강화가 무엇인지 책을 통해 배워 보길 바란다. 책의 내용이 어렵지 않아 누구나 쉽게 읽으며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