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가 능력이 될 때 -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는 법
야스다 다다시 지음, 노경아 옮김 / 리더스북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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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며 서로에게 영향력을 주고 받고 또는 개인이 바라는 목적달성이나 성장, 성공을 위해 활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배워도 어려운 것이 인간관계이며 이와 연관된 업무력이나 인사평가는 피할 수 없는 과제와도 같다. 기본의 중요성, 인성에 대한 평가 등 어떤 것을 우선에 두며 나를 위한 역량강화나 자기계발로 활용해야 하는지, 그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도 어렵고 이를 제대로 활용하려고 해도 심리적인 요인, 감정변화, 오해와 편견 등으로 인해 기회를 잡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래서 이 책은 태도에 대해 주목하며 어떤 방식으로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좋은 평가를 이끌어 낼 수 있는지, 이에 대한 조언과 함께 누구나 배우면서 활용할 수 있는 처세술, 설득과 대화의 방법론, 기본적인 인간학에 대한 관찰과 사례 등을 통해 독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능력이 되는 태도로 구분된 구성에서는 조감력, 공감력, 논리력, 사교력, 존중력 등으로 구분지으며 소개한다. 조감력의 경우 타인의 시간을 아껴주는 사람으로 평하며 아주 작은 배려, 사소한 태도가 결과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공감력의 경우 관찰과 배려는 삶의 무기가 된다는 조언을 통해 사람을 얻는 기술, 타인의 눈으로 바라보는 연습, 상대성을 이해하며 더 나은 성장이나 방향성을 통해 결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논리력을 말하면서 감정이 이성을 지배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자세, 냉정한 판단을 통해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 아닌 해결하는 사람이 되어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사교력에서는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의 유형을 말하며 대화법의 기술, 먼저 다가가는 처세술을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기본적인 존중력을 통해 적을 만들지 않고 많은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와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언한다. 이는 상대에게 호감을 줄 수 있고 겸손한 자세를 통해 사람도 얻고, 일이나 내가 지향하는 목적을 이룰 수 있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자 방법론이 되는 것이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기본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공통적 반응에서 우리는 조언을 구하거나 배우며, 이를 활용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태도도 또 다른 내 능력이 되는 사회에서 이 책을 통해 읽으면서 구체적인 자기계발 및 관리의 방안이 무엇인지 가늠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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